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남뉴스 Mar 12. 2024

"얼굴 똑같아"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

"얼굴 똑같아"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 근황 포착 '깜짝

"얼굴 똑같아"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 근황 포착 '깜짝'


사진=나남뉴스 / 디씨인사이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인사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240309 삼둥이 인사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게시물에는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영상과 사진이 담겨 있었다.


오는 16일 다가오는 송일국의 세쌍둥이 생일을 맞아 대한, 민국, 만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촬영했다.


사진=디씨인사이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

영상 속 세쌍둥이들은 아파트 공동현관을 배경으로 팬들이 보낸 선물 앞에서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만세는 정중하게 두 손을 모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빠 송일국은 "아이고 엎드려 절받기입니다~", "진심에서 좀 우러나야지"라고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훌쩍 자란 삼둥이들의 모습이었다. 대한, 민국, 만세는 변성기가 찾아와 묵직하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청소년의 면모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어린 시절 얼굴은 남아있어 그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3살인데 아직도 같은 옷 입고 다니는 거 보니까 너무 귀엽다", "너무 반갑고 행복해서 눈물 난다", "만세는 어릴 때도 혼자 바가지 머리하더니 이제는 웨이브펌 하네" 등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판사 엄마 따라 프랑스 유학 간 삼둥이


사진=디씨인사이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14년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세쌍둥이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급기야 삼둥이들은 2014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민 조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뒤 2017년 아내 정승연 판사의 해외 연수를 따라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 삼둥이 역시 프랑스 현지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프랑스에서 1년 넘게 내조와 세쌍둥이 육아에 전념하다가 2019년 홀로 귀국하면서 공연 활동을 이어갔다. 당시 송일국은 "가족들과 일 년 넘게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아내하고 24시간 붙어 있으니까 아무래도 한국에 있을 때보다 신경전이 오가게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들하고 많이 부딪혔다. 여행 다니면서 풀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간들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더라. 파리에 가기 전에는 아내와 크게 싸울 일이 없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언짢은 적도 없었다"라며 "그런데 파리에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크게 낸 적이 있었다. 그렇게 1년 동안 지지고 볶았더니 연극이 다시 와닿았다"라고 전했다.



작가의 이전글 "여자라면 기회 잡으세요"정부,경력단절 여성 창업지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