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캠퍼스 <디카시AI아트코칭> 현장 스케치
“<렌즈 속 감성, AI로 시를 빚다>”로 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계절학기에서 이 타이틀로 수업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사실 새벽 4시까지 강의 계획서에 맞게 PPT 90장 가까이를 만들었지요. 손목이 얼얼했지만, “이 열정만큼은 분명 교실에서 되살아날 것”이라는 확신으로 달려왔어요.
이 강의명 아래에는 4주·8주·10주·12주 과정용 로우데이터(강의안 초안)를 제가 직접 제공했습니다.
수강생들이 “어떤 순서로, 어떤 키워드를 넣어야 할지” 스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ChatGPT에게 정확한 지시(prompt)를 줄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었지요.
“사진 한 장에서 디카시를 짓는 방법”뿐 아니라 “어떻게 AI에게 효율적으로 물어야 강의제안서가 자동 완성되는지”까지 두 가지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단숨에 AI가 사진에 맞는 디카시의 초안을 잡아주지만, 그게 끝이 아니지요.
시인 스스로의 개성을 담은 휴먼터치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퇴고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다음은 수업 시간에 수강생 분들께서 수업 시간에 바로 단톡방에 올린 디카시입니다.
“이 사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예시: 붉은 해넘이→‘이별’, 고즈넉한 골목길→‘회상’
조합: ‘이별+회상+고요’
질문: “왜 이 단어들이 떠오르나요?”
프롬프트 예시:
“‘이별’, ‘회상’, ‘고요’를 주제로 5행 디카시를 간결하게 써줘.”
“더 문학적으로”, “감정선을 강조해 줘”
예시: 파도가 잔잔해지는 순간을 ‘숨 고르는 시간’으로 비유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AI가 단순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가 된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챗GPT를 정말 알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하지만, 실제 하는 분들은 일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로 하는 챗GPT 사용법을 알려드리니까 순식간에 하시더군요.
국가의 미래는 아니 국가의 자원은 교육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챗GPT로 카드 뉴스 문구나 썸네일 문구를 요청한 후 캔바에 들어가서
썸네일 만드는 법, 카드 뉴스 만드는 법을 안내하고 실제 제 블로그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지요.
제가 드린 로우데이터(4·8·10·12주 강의안 초안)를 넣어 강의 목적, 강의 대상, 강의 효과 등을
넣어 강의안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AI가 자동으로 써줬습니다.
인문교양 4주
워크숍형 8주
심화 10주
공모전 대비 12주
강의계획서를 완벽하게 정리해 줬습니다.
다음은 수강생분들이 수업 시간에 강의제안서를 만들어 단톡방에 공유한 것입니다.
다른 분의 4주차별 강의 계획서도 있습니다.
� 강의 제목 :《시를 찍다, 삶을 쓰다》
– 나만의 감성을 담는 디카시 창작 클래스
� 강의 개요
강의명: 시를 찍다, 삶을 쓰다 – 디카시 창작 클래스
대상: 시니어 세대 누구나 (50세 이상 권장)
기간: 총 4주 (주 1회, 2시간씩)
방식: 이론 + 감상 + 실습 + 발표
장소 :○○문화센터 / 복지관 강의실 등
준비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감성 한 스푼
� 주차별 강의 계획서 (4주 과정)
주차 주제 주요 수업 내용 학습 성과
1주차 디카시란 무엇인가
- 디카시 개념 및 특징 소개
- 사진과 시의 만남 이해
- 명작 디카시 감상/디카시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
2주차 감각을 깨우는 이미지 읽기
- 이미지 속 감정 포착
- 감성 단어 훈련
- 사진을 보고 짧은 글 표현하기 감각 기반 디카시 초안 창작
3주차 나만의 디카시 창작 실습
- 사진 촬영 또는 이미지 활용
- 디카시 1~2편 창작
- 표현력, 상상력 훈련 자신만의 디카시 작품 완성
4주차 발표 및 피드백 / 시안 구성
- 디카시 낭독 발표
- 감상 공유 및 상호 피드백
- 디지털 갤러리(또는 미니 시집) 구성 감상력 향상 및 자존감 회복
후기를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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