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族

가장 오래된 과거는 미래로 이어진다 떠돌던 하루가 또 저문다

by 진순희


노마드-2.jpg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1281

노마드족

- 진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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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저곳으로 대륙을 넘나 든다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등만 바라보며 앞을 상상한다


노마드, 가장 오래된 과거는

미래로 이어진다


발효되지 않은 감정

호기심만큼 유효기간은 짧다

어둠이 도사린 저쪽,

딱 그만큼의 거리

비집고 들어 올 수 없는 틈만 내준다

익명의 수많은 가면들,

표정과 미소는 위장으로 바뀐다

계산된 교제는 성업 중이다


유목의 피를 식히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떠돌던 하루가 또 저문다


진순희 사진.PNG 진순희 시인

2012년 계간지 <미네르바>로 등단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 수료

존 스튜어트 밀 인문고전 연구소 소장

진순희 국어논술학원 글쓰기. 책 쓰기 운영



<<명문대 합격 글쓰기>>의 저자 진순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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