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책쓰기 코칭 협회의 진순희입니다.
<AI ART로 한 방에 뚝딱 예술가 되기>
저자이기도 하고요 ~^^
기존의 시를 읽고 챗 GPT한테 실마리를 얻어 시 한 편 써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의 시는 허영자 시인의 <투명에 대하여>입니다.
시인은 '유리창'과 '안경'과 '마음'과 '자리', 이 네 단어를 갖고 와 이것들이 우리의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있네요.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1연의 '유리창'을 닦으니 세상을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음을, 외부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명
확해진다고 노래하고 있어요.
2연의 '안경'을 닦아서 다시 써보니 세상이 환하게 보이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닦아 쓰니' 세상 보는 방식이 새롭게 변함을 표현했어요.
3연의 '마음'을 바꾸니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이 변함을, 4연의 '자리', 선 자리를 바꿔보니 "세상이 환하다"라고 담담하게 썼네요. 아마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실천하다 보니 다양한 관점을 인식하게 돼 그러지 않았을까요?
저도 <투명에 대하여>를 읽고 처음에는 <희망에 대하여>로 쓰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쓰려고 하다 보니 대놓고 베끼는 것 같아 마음을 좀 썼습니다. '희망을 공부하는 시간, '희망 수업' 등등 이렇게 하다가 <희망을 읽는 시간>으로 시를 지었습니다.
스무 번도 더 넘게 고치고 다시 쓰고 수정하고, 퇴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투명에 대하여>를 읽고 떠올린 단어는 '희망'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경제 공부를 시작했는데, 앞으로 국가 경제가 더 불투명하고 암울하다고 해서예요. 모르면 불안하잖아요. 새로운 것에 맹신하게 되고 휩쓸리게 되니까요.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경제를 제대로 알고 싶었어요.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나 스스로에게도 희망적인 언어만 사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지금 우리에겐 희망이 필요한 시간이겠구나 해서 제목도 <희망을 읽는 시간>이라고 했어요.
-진순희
봄이 슬그머니 겨울잠 깨울 때,
세상은 새로운 페이지를 펼치고
어린 싹이 첫 햇살을 읽는다
비가 지나간 자리에
하늘은 무지갯빛 문장 그리며
꿈과 현실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어둠 밝히는 달빛 아래
희망의 시어 울려 퍼지고
길 잃은 영혼들에게 길잡이별이 된다
생명의 씨앗, 꽃으로 피어나
마음 정원에 시를 심으며
깊은 곳에 평화의 숨결을 새긴다
<희망을 읽는 시간>은 자연의 변화와 감성적인 이미지를 통해 삶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첫 번째 연의 봄이 겨울을 깨우는 장면은 변화와 새로운 시작의 상징입니다. '세상은 새로운 페이지를 펼치고'는 삶에서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 싹이 첫 햇살을 읽는다'는 자연이 삶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경험을 시작한다는 은유를 사용했습니다.
두 번째 연의 비가 그친 후 하늘에 나타나는 '무지개'는 어려움을 겪은 후 찾아오는 아름다움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꿈과 현실 이어주는 다리'는 무지개가 현실의 어려움과 꿈의 세계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니구요. 어려운 시기를 지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음을 암시하려고 했습니다.
세 번째 연의 달빛이 어둠을 밝히는 것처럼, '희망의 시어'는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이는 희망의 메시지가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 번째 연의 생명의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나타냅니다. '마음 정원에 시를 심으며'라는 시어는 희망과 평화가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염원을 담았습니다. 삶의 아름다움과 평화라는 희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며드는 것을 표현하려 했어요. 자연의 변화를 통해 삶의 새로운 시작, 희망, 그리고 내적 성장을 <희망을 읽는 시간>을 통해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고백하건대 처음 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를 쓸 때보다 몇 배의 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잘 쓰고 싶은 욕망도 한몫했겠지만 아마도 시를 보는 눈이 길러져
내 안에서 자기검열하느라 늦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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