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순희 Nov 23. 2024

미래를 대비할 유일한 방법, 투자







   


                     


서론: 돈 공부, 성공의 첫걸음


홍춘욱의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는 28년간의 투자 이력을 바탕으로, 경제와 투자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전달하며,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투자를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역사 속 금융 위기와 자산 시장의 흐름이 반복되는 것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돈의 흐름을 읽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투자가 미래를 대비할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금리, 주가, 환율의 관계를 중심으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달러와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권장하며, 이를 통해 미래 경제 위기에도 대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pJO3nqCvR8


본론 1: 투기의 덫에서 벗어나라: 영화 <마진콜>


 

이러한 경제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무작정 뛰어드는 투자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투기와 투자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영화 <마진콜>은 2008년 금융위기 초기에 투자은행 내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투기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대규모 경제 붕괴를 묘사한다. 영화 속에서는 잘못된 판단과 탐욕에 따른 투기적 결정이 어떻게 시장을 무너뜨리는지를 보여준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영화가 보여주듯이, 단기적인 이익만을 좇는 투기는 결국 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지혜로운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교훈을 얻어야 한다. 





홍춘욱의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에서도 이러한 교훈이 반복된다. 그는 역사를 통해 경제 위기를 예측하고, 장기적이고 안전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금리, 주가, 환율이라는 세 가지 변수를 분석해 투기를 경계하며,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금융 위기 당시 은행들이 위험한 자산을 대규모로 처분한 것은 투기의 전형적인 사례였으며, 결국 금융시장의 붕괴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단기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본론 2: 불황 속 기회를 잡아라


홍춘욱은 만약 30살로 다시 돌아간다면 경매 공부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불황이 왔을 때 부동산 시장의 바닥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불황에 두려움을 느껴 투자를 포기하는 시기에 오히려 자산을 매입하는 것이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며, 달러 자산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저자는 소액의 달러 예금을 원화로 환전해 삼성전자 등 수출 기업의 주식을 매입했다. 이는 환율과 주가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투자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둔 사례다. 또한, 2015년 환율이 급등했을 때는 외화예금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며 불황 속에서도 기회를 잡은 사례를 들며 달러 자산 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한국 주식의 함정: 변동성과 배당 수익률의 문제


 

홍춘욱은 한국 주식 시장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지적한다. 2000년도 정보통신 거품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봤고, 최근 동학 개미들의 수익률도 부진한 상태다. 이는 한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배당 수익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 제한적으로 투자하거나, 시장 전체를 매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장한다. 저자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주목하라"라고 조언하며, 한국 주식이 변동성이 높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배당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론 3: 리밸런싱과 분산 투자: 장기적 생존 전략


 책에서 가장 강조되는 전략 중 하나는 리밸런싱이다. 홍춘욱은 자산 배분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환율이 크게 변동할 때마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환율이 급등하거나 자산 가격이 폭락할 때, 달러 자산을 팔고 원화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을 통해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한 시기에 저자 홍춘욱은 리밸런싱을 통해 원화 자산 비율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자산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결론: 투기가 아닌 투자의 중요성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투기는 실패로 이어지지만, 투자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홍춘욱은 ‘제로 금리 시대’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며,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투기 대신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산을 분산하고 안전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장한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경제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에 뛰어들어 손해를 본 이들에게 투자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돈의 흐름을 읽는 눈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안전 자산인 달러와 미국 국채 투자, 리밸런싱과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 초보자들이 실패를 줄이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길을 안내한다.







만장일치의 위험: 전문가 의견에 대한 경계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전문가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르다가 실패를 경험한다. 저자는 투자에서 "만장일치의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경제를 낙관할 때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춘욱은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사람이 비난받고 기회를 잃는 시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때마다 달러 자산 비중을 늘린다고 설명한다. 이는 대중 심리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게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다.








#홍춘욱 #돈의역사는되풀이된다 #돈공부 #마진콜 #투기가아닌투자 #분산투자  #미국주식 #한국책쓰기코칭협회 #경제금융교육지도사 #종이책코칭지도사 #전자책출간지도사 #독서모임운영지도사 #책놀이지도사 #시니어책놀이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진로코칭지도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