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MOBILE Siren Order
누군가 그렇게 말한걸 들은적이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회사가 아니라 IT 회사라고 최근에 모바일을 이용한 주문방식의 고도화나 전세계의 스타벅스 테이블에 무선 충전기를 도입하겠다는 발표를 보면 이말이 터무니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IT 제품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전원이 대부분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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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모바일의 사이렌 오더를 통한 주문 도입은 어떤 회사보다도 IT 스럽게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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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데 가끔 북적이는 매장에서 길게 늘어서있는 줄을 보면 일단 자리를 먼저 잡고 Siren Order 로 주문을 하면 스타벅스 앱에서 PUSH 형식으로 주문접수와 음료 제조 그리고 픽업까지 모두 알려주니 길게 줄을 서고 Pick up 장으로가서 내가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릴 필요가 전혀 없어진다
Siren Order 로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타벅스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면 여러가지 혜택이 있으니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다
본인은 회사 출근하기 1시간 ~ 2시간전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이어리를 정리하며 어제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하고 오늘 할일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 거의 매일 스타벅스를 찾기 때문에 Gold Level 이다 혹시 스벅만을 이용한다고해서 된장남으로 오해하실지 몰라 변명을 좀 하자면 평일 7시에 문을 여는 커피숍은 스타벅스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이용하게 된것이 Gold Level 이 된 계기이다 ^^
앱을 실행하기 전에 사이렌오더 홍보 동영상 보고 시작해 보자
이제 스타벅스 앱을 통해 주문을 해보겠다. 일단 스타벅스 앱을 실행하면 오른쪽 하단에 Siren Order 버튼이 활성화되고 이를 클릭하면 원하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그럼 사이렌 오더 메뉴로 넘어가며 매장 직원이 반갑게 손을 흔드며 맞이해 준다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하기를 누르면 원하는 사이즈 선택할 수 있도록 하단에서 가격과 사이즈를 알려준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개인소득공제에 휴대폰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현금영수증을 통한 개인소득공제도 바로 처리가되니 더욱 편리하다.
일단 결제하기 클릭!
이제 미리 등록되어있는 스타벅스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하면 등록해 놓은 스타벅스 카드의 금액에서 주문한 금액만큼 소진이된다. 마치 충전식 교통카드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것 같다
결제를 한다고 끝이 아니다 .
이제는 해당 매장에 주문을 넣어야 하는 것이다. 결제는 언제라도 할 수 있고 해당 매장에 오더를 해야지만 진정으로 주문이 끝난다. 결제하기를 누루면 다음 페이지 하단에 '매장에 주문전송' 버튼을 누르면 GPS 를 통해 자신이 위치한 매장의 정보를 알려준다
약 1~2초 정도 해당 지역의 매장을 검색하더니 위치 매장 정보를 띄워준다. 매장 밖에서도 한번 해봤으나 검색이 되질 않는걸로 봐서 매장 밖에서 주문하는 서비스는 일부러 제안한게 아닌가 싶다. 여튼 이렇게 검색한 결과의 매장 위치가 맞다면 '주문 확정' 버튼을 클릭하면 비로서 모든 주문이 끝나고 다른 일을 하며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지인과 수다를 떨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다보면 휴대폰으로 제조 중인 내용과 제조 완료 픽업까지 PUSH 팝업으로 안내해주니 내 음료가 나왔는지 픽업장 근처에 서 있거나 자리에서 자신을 부르는지 귀기울여 듣어야해서 다른 일에 집중을 못할 걱정도 없으니 이보다 더 편리할 수 없다
음료가 나왔으니 이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끝 !!!!
블로그에 그림과 함께 설명된 내용을 보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주문부터 음료 픽업까지 몇분이면 끝이난다. 본인의 경우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즐겨찾기로 설정해 놨기 때문에 앱을 실행하고 매장에 주문 전송까지 1분이 채 걸리지도 았는다 . 그리고 결제 내역 상세보기를 보면 결제부터 음료픽업까지 2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날은 토요일 아침시간이라 빠르기도 했지만 평소에 복잡한 매장에서 주문해본 경험으로 볼때 카운터에 줄을 서서 결제하고 픽업해가는 시간보다 절대적으로 적은 시간이 소요되는것을 경험으로 알수 있었다.
특히 번화가의 스타벅스 매장은 자리잡는게 큰 일인데 일단 자리를 잡아놓고 자리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 픽업을 할 수 있다는건 커피숍을 자주 이용해보는 분들이라면 공감 할 것이다.
스타벅스의 Siren Order App 을 사용하면서 몇년후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나 음식점에서는 당연하게 사용하게될 기능이라고 생각이 든다. 모바일 앱을 사용함으로서 고객의 편리함은 물론이며 매장의 인건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주문을 받고 음식을 가져다 주는 서빙 인력의 절감이 분명해질 것이고 주문 과정에서 주문 오류로 인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것 이다. 고객이 음식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앱을 통해 음식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향후 동영상을 통한 설명으로 자세하고 편리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발전하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모바일을 통한 미래의 변화가 생활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Mobile App]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업데이트 기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