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섬세함을 통해 성공에 다가서자
개인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이지만 종이 다이어리와 몰스킨 노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메모한다. 이는 모바일이 아무리 편리하다고 하지만 노트에 펜으로 쓰는 느낌과 감성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 노트의 이런 감성적 느낌은 좋은반면 지난 기록에 대해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 특히 다이어리를 바꾸게 되면 과거 노트의 기록을 다시 찾아 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종이 노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인의 경우 디지털의 힘을 빌리고 있다. 종이 노트에 적은 내용을 일반 스캐너나 스마트폰 카메라 스캐너를 통해 evernote라는 디지털 노트 앱에 저장해 놓고 있다. 이렇게 DATA화 된 기록은 다양한 Mobile Device ( Notebook & Smart Phone & Tablet )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메모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 노트의 감수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런 의미에서 evernote는 최상의 노트 앱임에 틀림없다 ( evernote 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
본인은 아침형 인간이다. 회사를 출근하기 전에 회사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커피 한잔 들고 산책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편인데 이때 회사의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과 본인의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생각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메모를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구체화되어가고 이를 하나씩 실행해 가다 보면 결국 다음에 큰 결과물로 완성이 되어지는 것이다. ( 내 인생의 성공 습관 )
이렇게 구체화되는 과정을 하나씩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스마트폰의 Scannable이라는 앱을 사용하곤 한다. 최근에는 본인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evernote App에서 스캔 기능이 강화되어 병행해가며 사용해가며 사용 중이다.
최근 몰스킨과 어도비의 만남도 나의 이런 생활 패턴을 응용한 만남인 것 같아 보인다. 종이 노트에 그린 그림을 디지털로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는 이런 기능을 통해 아날로그로만 표현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pp을 내놓았다. 이렇게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의 정교함이 만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도 엄청나게 인상 적이다.
이번에는 아직 본인이 사용하고 있지는 안지만 ( 앞으로 사용해보려고 한다 ) 아날로그 펜의 디지털화를 한번 살펴보고록 하자
위에서 아날로그 노트와 펜으로 메모하거나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을 통해 사진을 찍어 디지털화하는 기능이었다면 이번에는 아날로그 펜을 통해 작성한 글 또는 그림 자체를 즉시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제품도 출시되었다. 이런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단계까지도 단축할 수 있게 발전해 가고 있다. 지금의 펜 디자인은 약간 볼륨 있어 보일 수 있으나 기술이 발전할수록 일반 연필과 같은 사이즈로 구현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통해 우리들의 생각을 디지털화해서 영원히 기록하고 이런 기록들을 쉽게 찾아 다시 활용할 수 있고 또 이렇게 완성된 아이디어 ( 또는 예술 작품 )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기기들의 기능들을 활용하기에 앞서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메모는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습관이고 디지털 기기들은 이런 습관들을 성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뿐이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아무 생각이나 메모를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