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케팅하는 이효정 Nov 17. 2021

우리 매장은 어떤 마케팅이 필요할까요?

같은 곳에서 같은 요식업을 운영하는 다양한 분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 청년 키움 식당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멘토링을 하고 있는 청년 키움 식당의 매장의 위치는 항상 동일합니다. 


보통 3개월 길면 4개월 정도의 시간 동안 1개 기수가 들어와서 영업을 하게 됩니다. 

1년이면 3개 팀 정도를 보고 멘토링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마다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채널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게 되는데요 


같은 상권에 위치해 있지만 어떤 팀에게는 블로그를 해야 된다. 어떤 팀에게는 인스타그램을 해야 된다. 혹은 배달의 민족에서 마케팅을 해야 한다. 


이렇게 마케팅의 채널마저도 달라지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 매장에는 어떤 마케팅 채널이 맞을까? 


기본적으로 어떤 마케팅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1. 네이버 (검색) 
2. SNS

3. 배달어플 

4. 그 외


이제 마케팅 채널을 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매장에 오는 손님들이 어떤 채널을 통해서 방문을 하는지 

우리 매장의 특성상 어떤 채널이 어울리는 지를 분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 매장이 사진 찍기 좋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 인스타그램 

가성비 좋고 메뉴가 특이하거나 동네에 잘 없다. = 네이버 검색

매장에 오는 손님보다는 배달이 압도적으로 많다 = 배달 플랫폼 


지금 다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추가적인 채널이 필요하다 = 그 외 추가 채널


정도로 간단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당연히 매장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놓은 상황이니 무조건 이게 공식으로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


시각적 이미지가 중요하고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고 그걸 활용하여 마케팅이 가능하다면 인스타그램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콘텐츠보다는 가성비 또는 맛으로 승부 중이라면 전통적인 채널인 네이버 검색을 노려야 합니다. 

이는 플레이스 광고 / 파워링크 등의 cpc광고도 있을 것이고 블로그 체험단이나 브랜드 블로그 등도 있습니다. 


배달이 주라면 지금 상황에서 배달 플랫폼의 광고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각각의 플랫폼마다 다양한 광고가 존재합니다. 

배달의 민족이라면 울트라 콜 등의 광고가 있는데 생각보다 효율이 좋게 나올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담당 슈퍼바이저에게 꼭 문의하셔서 확인을 해 보셔야 합니다. 


그럼 이제 그 외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지역 카페와 당근 마켓이 있습니다. 

지역 카페의 경우 주로 맘카페인 경우가 많은데 해당 카페와의 제휴를 통해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마케팅 진행이 가능합니다. 

우선 주변에 어떤 카페들이 활성화되어있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당근 마켓 

최근 들어 이렇게 액티브 유져가 많은 앱이 있을까 싶은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광고 비용도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에 몇 천 원 단위로 광고가 가능합니다. 


단 광고 자체에 후기 댓글이 달리게 되기 때문에 이 댓글 확보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프라인이라고 하면 마케팅 채널이 한정적이다. 할 수 있는 마케팅이 별로 없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은 많고 할 수 있는 마케팅도 많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매장의 상황 강점 포지션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각각의 채널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주변에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찾아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