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3
비즈니스 모델링 고려사항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중요한 점은 어떤게 있을까?
어떠한 가치를 중점으로 두는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지만 일반적로 몇 가지의 기준을 두고 비즈니스 모델링을 진행하게 된다.
1. 가치 제안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 가
상품 즉 재화나 서비스 아니면 무형의 플랫폼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분명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상품의 경우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가치를 전달하게 되고 서비스의 경우 서비즈 제공자가 고객에게 서비스라는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이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 가 즉 내 상품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 파트가 바로 이 가치 이다.
가치에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로 나눠지게 된다. 경제적 가치는 간단하게 돈이 되는가?
사회적 가치는 이 제품과 서비스가 판매되고 사용됨으로서 생겨나는 가치를 의미한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의 특징과 목적 방향성 등을 고려하여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를 잘 고려애햐 한다.
2. 표적대상 -누구를 대상으로
상품이 나왔으면 이제 누구에게 팔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보통 사업계획서에서는 시장분석 또는 표적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된다.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사겠지 라는 마음으로 상품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보통 우리가 비즈니스 모델링을 한다면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과정이기에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설득 시키기 어렵다. 때문에 최대한 정확한 시장을 분석하고 어떤 대상을 표적으로 상품을 판매할지 결정해야한다.
3. 가치사슬 - 어떻게 창출
이제 어떤 가치를 누구에게 전달할지를 모델링 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이제 그 전체의 플로우가 어느정도 보이게 될 것이다. 혹시 아직 이 플로우가 없다면 이제 만들어야 한다. 상품을 만들어내고 유통시는데 필요한 구조와 조직 자원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가치사슬을 만들어내야한다. 내 상품을 누구에게 판매할지 정했다면 이제 어떻게 그 가치를 창출해 낼지를 정해야 할 타이밍이다.
4. 전달 방식 - 어떻게 전달 할지
가치사슬에서 만들어낸 가치를 이제는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어떻게 전달할지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전달 방식이다. 가치 네트워크라고도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5. 수익 흐름
이제 가치를 만들었고 그 가치를 어떤 소비자에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할지를 결정하고 그 구조를 만들었다. 사실 이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수익의 흐름도 같이 등장을 하게된다. 언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지를 모델링 해 주어야 한다. 사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수익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
6.경쟁전략-경쟁우위
정말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가 나왔다고 해도 생각보다 카피캣이 등장하는 속도는 빠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는 굉장히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시장에 진출하게된다. 하지만 많은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이런 카피캣의 역습을 막아낼 경쟁우위가 없기 때문이다.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여 사용자 학습효과를 통해서 카피캣을 막아보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이제는 어렵다.
카피캣 그리고 후발주자들을 이겨낼 수 있는 명확한 경쟁우위가 꼭 필요하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컨설팅 멘토링 또는 마케팅 대행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타트업이 잘 될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데쓰벨리3년을 못넘기고 사라지게됩니다. 지금 제글을 보시는 스타트업의 대표님 혹은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참고자료에 조금더 많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제 메일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시면 확인후 꼭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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