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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날 Sep 06. 2023

감사일기(2023.9.6)

1. 출근길에 짬 내서 독서했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부분을 발견해서 감사

2. 아침에 같은 교무실 선생님이 빵을 주시고, 교장 선생님이 커피를 주시고, 퇴근길에는 옆 반 선생님이 쿠키를 주셔서 감사

3. 어제는 턱이 아파 점심을 잘 못 먹었는데 오늘은 꿔바로우를 씹을 수 있었어서 정말 무지 너무 감사

4. 체감상 가장 힘든 수요일인데 4개 반 수업이 모두 재미있었고 특히 우리 반 수업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감사

5. 저녁에 짧게나마 운동해서 감사

6. 샤워하고 자려고 준비하는데 개운해서 감사

7. 바쁜 일상이지만 안부를 묻고 일상을 공유할 친구가 있음에 감사

8. 내일은 1교시 수업이 없는 날이란 것이 기억나서 잠드는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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