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알아 듣도록 말하고 있는가
몇 달 전 skt의 유심 해킹 사건이 있었다.
Skt 충성고객 시니어들은 당황했다.
유심 해킹이 무슨 말이냐?
어떻게 되는 거냐?
그럼 뭘 해야 하는 거냐?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라는 문자가 와도
대리점 앞에서 한참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유심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유심칩 신청도 함께 진행을 했다.
한참 후 유심칩을 변경하러 오라는 메시지를 받은 시니어
초행길이지만 skt매장을 찾아 나섰다
매장이 있다는 곳까지 갔는데
도저히 못 찾겠더라.
어르신은 왜 못 찾은 것일까?
몇 바퀴를 그 근처를 서성이다가
한 번만 더 확인하고
그래도 안 보이면 포기하려고 했다.
그때 눈에 들어온 작은 글자 skt
못 찾아서 혼났다고 하셨다.
Kt는 간판이 kt여
U플러스는 간판이 u플러스여
근데 skt는 간판이 달라!
그랬던 것이다.
T라고 크게 적혀있다.
어르신은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누가 알려줬나?
Skt매장은 T로 되어있다고?
우리가 시니어에 친화적이 되려면
친절해야 한다. 내 주변이 다 알고 있다고
모두가 아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는 단어를 쓰고 못 알아듣는다고 말할 것이 아니다
진땀을 빼셨다는 어르신을 보며
나는 친절하게 말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된다.
당신은 친절하게 말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