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선생님의 꿈 이야기를 듣다

스마트폰을 배우니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by 나르샤

띵똥! 카톡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메시지를 읽으며

마음이 뭉클합니다.


70대. 저희 엄마와 연배가 같은

마음이 따뜻한

시니어 여성입니다.


동네에서 만나고

스마트폰 AI수업을 2년 넘게 수강하고 계세요.

아들이 사용하던 폰을 받으셨다고

아는 게 없다고 말씀하시던 첫날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쿠펑으로 친구에게 선물도 하고

카카오페이로 지인들의 경조사도 챙깁니다.

버스도 타고 병원도 혼자 다녀오실 수 있으세요.


스마트폰 세상을 만났는 데

생활의 자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분에게는 80대 피아노 선생님이 계세요.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고 피부관리를 받으시는 분이래요.


예쁘게 가꾸며 지내는 앞선 세대를 볼 수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70대 선생님의 꿈을 들은 날입니다.

50대인 저는 꿈을 꾸고 있을까요?


오늘은 시니어 선생님의

하나님에게 들려드리는 피아노 치는

꿈에 살짝 기대어

저의 꿈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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