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별의 부자노트 시청자 Q&A
미국주식 투자금은 얼마에요?
안녕하세요!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도 벌써 만 2년이 되었습니다. “황금별의 부자노트” 유튜브 채널은 사고파는 매매 트레이딩 채널이 아니고 주로 배당 종목과 다양한 배당 ETF를 소개드리고 매월 따박따박 들어오는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채널이라 끈기와 인내심만 있으시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방식을 공유해가는 채널입니다. 그래서 주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향의 고정 시청자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제 채널을 처음 방문하거나 경험하는 분들이 자주 남기는 질문들에 대해 간략하게 답변을 준비해봤습니다.
1. 투자목표 :
단기목표는 2년 내에 배당금 2,500만원을 적립해서 고배당ETF인 QYLD 1,000주를 적립하는 것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구체적인 패시브인컴, 소득 목표액은 배당소득 3백만 원 + 유튜브 콘텐츠소득 100만 원 + 기타 소득 100만 원 등 내가 일하지 않아도 저절로 입금되는 패시브인컴과 큰돈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용돈을 버는 소득을 합쳐 총 5백만 원의 소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해보니까 배당금도 백퍼센트 패시브인컴이라고 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에게는 배당금을 재투자해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시장과 종목을 학습해가는 과정이 쉽지 만은 안거든요. 시장의 급락에도 휘둘리지 않는 인내심과 여러 특징을 가진 배당ETF 중에 자신에게 적합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 역시 어려운 과정입니다. 여튼 이렇게 실력이 부족한 저도 2년이라는 시간동안 한달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시장에 머무르며 배당금을 재투자한 결과 이제 누적 배당금이 2,500만 원을 돌파했고, 이 소중한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QYLD 1,000주를 적립하는 단기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과정과 운용성과는 곧 영상 업로드를 준비해볼게요. 여러분도 지치지 않고 꾸준하고 끈기있게 도전해서 조금씩 성과가 쌓여가는 즐거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 투자목적 :
제가 미국주식 투자를 하는 목적은 좋은 배당주에 투자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통해 매월 들어오는 패시브인컴 현금흐름을 늘려가기 위함입니다.
3. 투자성향 :
주로 배당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최대한 지킬 수 있는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이며, 단기적 트레이딩을 통한 매매차익보다 장기적으로 시장에 오래 머무르는 성공한 투자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4. 포트폴리오 :
이런 안정지향적인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배당주 85%, 패시브 11%, 성장주 4%로 배당주가 압도적으로 높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ETF 83%, 개별종목(코카콜라 애플 소파이) 20% 구성비로 개별종목 보다는 ETF 투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5. 투자금 : 총 3억 원
2020년 4월에 미국의 배당귀족주인 통신기업 AT&T 50주를 매수해서 5월에 첫 배당금 22.1달러를 받았습니다. 이때 엄청난 짜릿함이 느껴졌어요. 어! 진짜 배당금이 들어오네! 지금까지는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트레이딩을 통한 매매차익만 받아봤는대 주식을 팔지 읺아도 배당금을 받는다는 자체가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배당금을 받는 경험을 한 후에 본격적으로 배당주 종목들인 알트리아 리얼티인컴 등을 매수하면서 투자금을 조금씩 늘려가며 투자경험을 쌓아갔습니다. 그렇게 한 6개월 정도 시장을 배워가며 2020년 10월에 약 1억 원까지 투자금을 늘려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애브비 등 안정적인 배당종목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노후대비를 위해 준비했던 투자금까지 총 3억 원을 투자할 결심을 하게 되었구요. 이때부터 개별종목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ETF를 경험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SPHD SPYD등에 투자하기 시작해서 이후 PFFD PGX 등의 우선주ETF와 QYLD 적립식 투자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유튜브로 시청자분들과 여러ETF를 공부하고 투자경험을 해가며 2021년 7월부터 SCHD와 JEPI BST 등 고배당 ETF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 후에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대요. 총 투자원금은 3억 원이고 지난 2년의 투자기간동안 배당금을 제외한 운좋게 얻은 투자수익 중 일부는 월세집에서 전세집으로 옮기면서 전세금으로 들어가 지금 현재 계좌내 잔고는 3억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제 미국주식 투자를 배워보고 시작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소액으로 여러 종목들을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종목들을 선택해 가시기 바랍니다. 초반에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많이 들어본 유명한 종목들을 한두 주 매수해서 배당금을 받아보는 경험도 좋습니다.
100% 완벽한 포트폴리오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 전략”이란 본인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 그리고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종목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종목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종목들은 1달에 한번 또는 6개월이나 1년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면서 시장에 대응해 가시면 됩니다.
6. 유튜브 영상 제작시간 :
영상이 주로 PPT로 작업해서 캡쳐한 이미지 중심이라 녹음이나 편집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진 않고, 대신 생각을 정리해서 글이나 대본을 쓰는데 에너지와 시간이 소모됩니다. 글이나 대본은 출퇴근하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아이폰 메모장을 활용해서 작성합니다. 보통 영상 한편에 녹음과 PPT 작업을 포함해서 2,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아요.
제가 전업 유튜버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로 주말 새벽에 일어나 대본을 쓰고 새벽에 녹음을 하는대요. 지금 이 영상을 녹음하고 있는 시간도 주말 토요일 오전 6시입니다. 새벽녹음이 많아서 가끔 목소리가 잠기고 하는 점 양해부탁드릴게요.
7. 유튜브를 하게 된 배경 :
사실 저는 개인블로거를 운영하고 있었고 유튜브 채널을 해 볼 생각은 전혀 갖고 있지 않았었어요. 유튜브를 시작할 당시 근무하던 마케팅부서에서 저를 포함해 여러 직원들이 회사에 유튜브 채널 운영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는대, 당시 그 아이디어가 추진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영상을 어떻게 올리는지
경험이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편집같은 거 아무것도 모르고 PPT 이미지 한장을 가지고 녹음했던 영상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호기심 하나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구독자 1만 5천 명 채널로 성장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투자일지를 기록하고 저만의 투자철학과 투자방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채널임에도, 구독하고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과 같이 소통해가며 성장해가는 채널이 되면 좋겠네요. 저를 포함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평범한 일반 직장인들이 치열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원리’를 깨달아 시간적,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채널이 되고 싶습니다.
구독자 1만 5천명을 기념해 황금별의 부자노트 채널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다음에 구독자 2만 명이 되는 시점에 실시간 라이브 영상이나 별도 영상으로 Q&A 시간을 갖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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