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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별 Jan 14. 2023

2023년 1월 미국주식 배당금 131만 원

미국주식 누적 배당금 2739만 원

미국 배당주 투자로 패시브인컴을 늘려가며 ETF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미국주식 배당주 중심의 투자로 매월 받는 배당금 수령 현황과 적립한 배당금을 어떻게 투자해서 미국주식 투자자산을 운용해가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QYLD 1000주를 적립이라는 단기 목표를 달성했고, 새롭게 개별 ETF별로 다양한 종목을 추가로 적립해가며 배당ETF의 수량과 현금흐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새해 첫 달에 받게 될 배당금은 131만 원이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 이후 누적 배당금은 2739만 원입니다.

2023년 1월 현재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입니다. 저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로 전체 포트내에 배당ETF가 72%로 가장 높은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고, 배당주 개별종목이 15%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 점유비가 88%입니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점유비가 9%이고 성장주 투자 구성비는 3%입니다.

현재 종목별 포트 구성입니다. 10%가 넘는 고배당이자 월배당 ETF인 JEPI가 37%로 단일 종목 점유율 1위이며, 배당주 개별종목인 배당킹 코카콜라가 15%입니다. 올해 들어 공격적인 배당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JEPI 보유수량을 300주 정도 늘려서 JEPI 구성비가 높아졌습니다. SCHD 12%, BST 8%, XYLD와 QYLD 각각 8% 구성비입니다. 미국 전체 기업에 투자하는 VTI 등 패시브ETF 구성비가 9%이고, 유일한 성장주 소파이가 3% 구성비입니다.

2023년을 시작하는 1월 첫 배당캘린더입니다. 2일에 BST 512주에서 108.8달러, 4일에 JEPI 1400주에서 681.75달러, 그리고 JEPI 배당금으로 재투자하고 있는 JEPQ가 어느덧 12주가 적립되어 5.87달러를 받았습니다. 예수금으로 지난 12월 마지막 주 하락장에 JEPI 300주를 추가해서 수량을 1400주까지 늘렸습니다.


9일에는 XYLD 305주에서 99.09달러를 받았고, 11일에 QYLD 1000주에서 136.94달러를 받았습니다. QYLD는 XYLD와 배당지급일이 같은날인대, 최근 들어 일부 증권사에서 배당지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도 이틀정도 배당금이 늦게 지급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배당금은 대부분 또 다른 새로운 현금흐름을 만들어 줄 배당종목들에 재투자가 되었습니다.

올해 목표로 잡은 연배당금은 2천만 원이고, 새해 첫 달에 131만 원을 받아 6.6%를 달성했습니다. 작년 1월에는 QYLD와 BST의 특별배당금이 있어서 252만 원이라는 큰 배당금을 받았었는대요. 배당금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환율입니다. 작년에는 환율이 높아서 배당금 평균환율이 1300원대였는데, 올해 초에는 환율이 124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다시 1100원대를 갈지 다시 1300원대로 갈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1년부터 누적된 배당금은 2,739만 원입니다. 제 미국주식 초기 투자원금은 3억 원이었고, 저는 배당금이 투자원금의 15% 이상인 5천만 원이 되면 시장에서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 대비 배당금을 많이 누적할수록 시장에서 견딜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래서 우리같은 배당투자자는 시간에 투자하며 배당금을 꾸준히 적립하고 재투자해가며 시장을 견딜 수 있는 건강한 계좌를 운용해 가야 합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1차 목표로 잡은 QYLD 1000주 적립을 달성하게 되어, 2023년에는 배당금 재투자를 즐기면서 새롭게 다양한 ETF들을 적립해갈 계획입니다. QYLD와 JEPI SCHD, XYLD, BST 등의 고배당 ETF의 배당금으로 SPYG같은 패시브ETF부터 PGX, JEPQ, XYLD 등 고배당ETF들을 적립해서 현금흐름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 5가지 배당금 적립식 재투자 프로젝트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지, 이 중 일부는 전략을 변경하거나 중도 포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지난 2년간 미국 배당주 투자로 얻은 소중한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해서 QYLD 1000주 적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듯이,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꾸준히 투자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번 QYLD 1000주는 제가 지난 2년간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적립한 종목이고, 2번 JEPI 300주와 SCHD 300주, 그리고 3번 JEPI 500주는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 3년동안 얻은 투자수익입니다. 그래서 1번부터 3번까지 적립식 프로젝트는 제 투자원금이 아닌 투자소득, 자본을 투자해서 얻은 자본소득이기 때문에 시장이 급락하더라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실천해서 목표를 이루고자 합니다. 이렇게 투자소득이나 배당소득으로 재투자를 실천해야 시장을 떠나지 않고 오래 머무를 수가 있습니다. 2023년에도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별로 구체적인 적립 목표를 설정하고 월마다 성과를 점검해가는 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패시브ETF와 고배당ETF에 재투자를 한 결과, 적립하는 종목의 수량은 매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계좌의 성과는 시장이나 주가의 변화에 따라 변화가 크겠지만,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는 종목의 수량은 계속 증가해서 막대그래프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적립해가는 5종목의 총 수량은 작년 11월에 37주에서 12월에 68주에 이어, 2023년 1월에는 95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이 적립수량은 계속 늘어갈 것이며, 해당 종목들의 새로운 배당금까지 더해져서 그 적립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배당투자는 이렇게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법의 투자방식입니다.

워렌버핏은 “돈을 모으는 것은 눈덩이를 아래로 굴리는 것과 같으며, 그 언덕은 될 수 있으면 길수록 좋다. 나는 무려 60년 동안 아주 조심스럽게 눈을 굴려왔을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눈덩이를 만들어 굴리면 처음엔 커지는 속도가 느려 보이지만, 눈덩이가 커질수록 눈의 양(이자, 배당, 수익률)도 훨씬 많아진다는 논리로 장기적인 복리 투자를 설명한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입니다.


우리는 워렌 버핏 같은 성공한 투자자가 되길 꿈꾸며, 그가 어떤 투자전략으로 성공했는지 배우고 싶어하고, 그의 성공투자전략을 따라하려고 노력하지만, 좀처럼 따라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내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스노우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바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 배당주 투자 첫해에 거둔 배당수익률은 세후 3.6%이고, 작년에는 고배당ETF 비중을 늘리면서 투자원금대비 배당 수익률이 5.2%로 높아졌습니다. 시장의 큰 위기가 없다면 올해는 투자원금대비 배당수익률이 6%가 넘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6% 대의 배당률로 꾸준하게 투자를 한다면 72법칙을 적용할 경우 12년이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느리지만 천천히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x0PLsAHz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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