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배당금 114만 원
미국 배당주 투자로 패시브인컴을 늘려가며 ETF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2023년 2월에 받게 될 배당금은 114만 원이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 이후 누적 배당금은 2853만 원입니다.
2023년 2월 현재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입니다. 저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로 전체 포트내에 배당ETF가 71%로 가장 높은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고, 배당주 개별종목이 14%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 점유비가 85%입니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점유비가 11%이고 성장주 투자 구성비는 5%입니다.
현재 종목별 포트 구성입니다. 10%가 넘는 고배당이자 월배당 ETF인 JEPI가 36%로 단일 종목 점유율 1위이며, 배당주 개별종목인 배당킹 코카콜라가 14%입니다. 올해 들어 공격적인 배당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JEPI 보유수량을 300주 정도 늘려서 JEPI 구성비가 높아졌습니다. SCHD 11%, BST 8%, QYLD 10%, XYLD 6% 구성비입니다. 미국 전체 기업에 투자하는 VTI 등 패시브ETF 구성비가 11%이고, 유일한 성장주 소파이가 최근 주가가 올라서 5% 구성비로 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2023년 2월 배당캘린더입니다.
1일에 BST 516주에서 109.65달러, QYLD 1000주에서 144.16달러, XYLD 307주에서 107달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7일에 JEPI 1400주에서 528.24달러, 그리고 JEPI 배당금으로 재투자하고 있는 JEPQ 48주에서 17.98달러를 받았습니다. 2월에는 배당금이 다소 적었는대요. 가장 보유수량이 많은 JEPI의 2월 배당금이 전월대비해서 -22%나 크게 감소하면서 배당금이 줄었습니다. JEPI는 연중 2월 배당금이 가장 적은 달인 점을 감안해야 할 거 같구요. 그래도 전년 동월 비교해서는 이번에도 16%나 증액된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렇게 2월에는 907달러 114만 원이라는 소중한 배당금이 적립되었습니다.
올해 목표로 잡은 연배당금은 2천만 원이고, 2월까지 245만 원을 받아서 12% 달성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환율도 낮아지고 이 상태로는 올해 배당목표 2천만 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대요. 목표 달성과 현금흐름 증가를 위해 달러 예수금으로 고배당 종목들을 추가 매수할 계획입니다. 현재로선 JEPI나 JEPQ를 검토중인대요. 다음달부터는 이번달보다 증가된 배당금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보겠습니다.
2021년부터 누적된 배당금은 2,853만 원입니다. 아마 다음달이면 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지 26개월만에 누적 배당금 3천만 원을 돌파할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 초기 투자원금은 3억 원이었고, 저는 배당금이 투자원금의 15% 이상인 5천만 원이 되면 시장에서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 대비 배당금을 많이 누적할수록 시장에서 견딜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래서 우리같은 배당투자자는 시간에 투자하며 배당금을 꾸준히 적립하고 재투자해가며 시장을 견딜 수 있는 건강한 계좌를 운용해 가야 합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1차 목표로 잡은 QYLD 1000주 적립을 달성하게 되어, 2023년에는 배당금 재투자를 즐기면서 새롭게 다양한 ETF들을 적립해갈 계획입니다. QYLD와 JEPI SCHD, XYLD, BST 등의 고배당 ETF의 배당금으로 SPYG같은 패시브ETF부터 PGX, JEPQ, XYLD 등 고배당ETF들을 적립해서 현금흐름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 5가지 배당금 적립식 재투자 프로젝트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지, 이 중 일부는 전략을 변경하거나 중도 포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지난 2년간 미국 배당주 투자로 얻은 소중한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해서 QYLD 1000주 적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듯이,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꾸준히 투자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번 QYLD 1000주는 제가 지난 2년간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적립한 종목이고, 2번 JEPI 300주와 SCHD 300주, 그리고 3번 JEPI 500주는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 3년동안 얻은 투자수익입니다. 그래서 1번부터 3번까지 적립식 프로젝트는 제 투자원금이 아닌 투자소득, 자본을 투자해서 얻은 자본소득이기 때문에 시장이 급락하더라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실천해서 목표를 이루고자 합니다. 이렇게 투자소득이나 배당소득으로 재투자를 실천해야 시장을 떠나지 않고 오래 머무를 수가 있습니다. 2023년에도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별로 구체적인 적립 목표를 설정하고 월마다 성과를 점검해가는 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패시브ETF와 고배당ETF에 재투자를 한 결과, 적립하는 종목의 수량은 매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계좌의 성과는 시장이나 주가의 변화에 따라 변화가 크겠지만,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는 종목의 수량은 계속 증가해서 막대그래프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적립해가는 5종목의 총 수량은 작년 11월에 37주에서 12월에 68주에 이어, 2023년 1월에는 95주, 2월에는 119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이 적립수량은 계속 늘어갈 것이며, 해당 종목들의 새로운 배당금까지 더해져서 그 적립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배당투자는 이렇게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법의 투자방식입니다.
2020년 4월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후 약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가 미국주식 투자를 한 목적은 배당소득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이었기 때문에 저는 주로 배당킹이나 배당귀족주 종목과 배당ETF 또는 배당성장형 ETF 들에 투자를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2853만 원의 배당금을 적립했고, 배당금을 포함한 총 수익금액은 현재 평가기준으로 1억 원을 조금 넘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만 평가한다면 제가 목표로 했던 연평균 수익률 10퍼센트를 초과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을 팔아서 계좌에 현금으로 꽂혀야 최종 수익인 것이고, 미국주식은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도 22퍼센트에 달하니까 저 수익이 온전한 수익률은 아닙니다.
시장은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이나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으로 시장에 언제 어떤 위기가 닥칠지 우리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1억 원이라는 수익 또한 한 달 또는 불과 일주일만에도 사라질 수 있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이 좋든, 나쁘든 간에 항상 제가 미국주식을 시작하게 된 투자 목적에 대해 떠올립니다. 투자원금 대비 평가자산이 증가하면 물론 좋겠지만, 매월 들어오는 배당소득, 즉 패시브인컴이 크게 줄지만 않는다면 꾸준히 오랜기간 시장에서 머무르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개미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간신히 손익분기점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개미 투자자들이 좋은 종목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없어서가 아니라, 충분히 오래 기다리지 않기 때문에 저조한 수익률에 머물고 만다고 합니다. 결국 많은 투자자들이 인내심이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투자 스킬 중 하나가 바로 인내심입니다. 좋은 투자 대상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좋은 투자 대상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가져가는 것입니다. 진짜 돈은 하룻밤 새가 아니라 여러 해 동안 만들어집니다. 투자에는 장기적인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단기간의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투자목적을 되새기면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성공한 투자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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