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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별 Jul 07. 2024

황금별의 평생연금 ETF 만들기 43개월차_7월 배당금

매월 받는 배당금의 대부분을 재투자하거나 달러 현금으로 적립해가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제 투자목표는 배당금을 열심히 재투자하고 적립해서 투자원금을 최대한 많이 회수하고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ETF 계좌를 만들어서 배당소득으로 만든 ETF를 통해 월배당 100만 원 이상의 평생연금소득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주식 투자 및 법인으로 미국주식 투자하기 강의 소득 덕분에 매월 받는 배당금을 생활비로 인출하지 않고 모두 재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소득과 강의료 수입을 법인매출로 처리하고 있어서 이번달은 법인계좌에서 배당금을 단 1달러로 인출하지 않았어요. 지난 석달 동안 법인계좌에서 받은 배당금으로 RYLD ETF 450주나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분들 덕분에 배당금 재투자도 부담없이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 다양한 배당 재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간접경험을 해보실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젝트도 꾸준하게 도전해보겠습니다.

이번 7월에 받게 될 배당금은 505만 원이고, 2021년 1월부터 43개월간 누적된 배당금은 9940만 원으로 1억 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7월 첫배당금은 분기배당 ETF인 SCHD 400주에서 받은 280달러였습니다. 배당금은 증액되고 있는데 SCHD 주가 성장이 멈춰있어서 그점이 좀 아쉽네요. 7월 2일에는 ISA계좌로 투자하고 있는 국내에 상장된 해외채권형 ETF인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 4000주에서 40만 원을 받았습니다. ISA계좌로 투자하니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되지 않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3일에는 JEPI JEPQ QQQY에서 배당을 받아서 재투자를 했고, 4일에는 영원한 배당킹 코카콜라 200주에서 82달러를 받았습니다. 8일에 TLT 500주에서 123달러, TSLY 81주에서 69달러, CONY 500주에서 668달러를 받을 예정이고, 9일에 TLTW 4000주에서 942달러를 받을 것입니다. 23일에 QYLD 배당금으로 모아가는 PGX 263주에서 13달러의 소소한 배당금을 받아서 또 PGX 1주 추가 매수해야죠. 25일에 SPYI 200주에서 85달러 정도, 그리고 26일에 QYLD 1000주에서 145달러, 그리고 법인계좌에 지난 3달동안 배당금으로 적립한 RYLD 450주에서 75달러의 새로운 현금인컴 소득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 배당금으로 일부 재투자를 하고 배당금의 대부분은 외화RP를 매수해서 달러를 적립해서 위기에 대응해가고자 합니다.

이렇게 7월에는 미국주식 ETF 투자로 3372달러에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ETF 배당금 40만 원을 더해 총 505만 원이라는 소중한 배당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4년 올 한해 배당금 목표는 5000만 원, 1월에 851만 원, 2월에 391만 원, 3월에 454만 원, 4월에 406만 원, 5월에 386만 원, 6월에 505만 원, 7월에도 505만 원을 받게 되면서 상반기 누적배당금 3500만 원으로 목표대비 70% 구간에 도달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3개월간 누적된 배당금 수령액은 총 9940만 원으로 개인적으로는 매우 의미있는 누적 배당금 1억 원 돌파가 눈 앞에 있습니다. 1억 원 모두 배당금으로 재투자하거나 달러로 적립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1억 원 중 3천만 원은 생활비나 은퇴 후 해외여행 경비 등으로 사용했고, 다음주에 서울 광화문 유진증권에서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후에 태국여행을 위해 배당금에서 2,000달러를 여행경비로 인출할 예정입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의 대부분 거의 90% 이상은 배당금으로 ETF들을 적립식으로 매수한다거나 배당금으로 외화RP를 매수해서 달러이자를 받는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파이어한 초기에는 배당금의 절반 이상은 생활비로 사용해야 해서 투자종목도 안정적인 고배당ETF 들인 JEPI 중심이었지만, 최근에 강의나 새로운 콘텐츠소득이 커짐에 따라 배당소득의 대부분을 재투자하거나 달러로 모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포트폴리오에도 다소 공격적인 종목들을 일부 추가했고, 빠르게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에 참석하신 분들은 세부설명을 들어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계좌는 패시브하게 안정적인 JEPI나 SCHD 위주로 구성을 하고, 법인계좌는 고배당ETF와 CONY나 QQQY같은 종목들도 투자하면서 액티브하게 운용해가고 있습니다. 초고배당률 ETF 투자는 개인계좌보다는 법인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세금 절세 부분에 있어 훨씬 유리합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패시브ETF와 고배당ETF에 재투자를 한 결과, 적립하는 종목의 수량은 매월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에는 27주에 불과했는데, 이번 7월에는 918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배당금으로 적립한 QYLD 1000주와 최근에 잉여 배당금으로 법인계좌에 적립해가고있는 RYLD 450주를 포함하면 배당금으로 적립한 ETF의 수량은 총 1918주가 되었는데요, 해당 계좌의 성과는 시장이나 주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는 종목의 수량은 계속 증가해서 막대그래프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3개월간 배당금 재투자 성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한 프로젝트는 8개이고, 그 중 XYLD만 지난 3월에 종료를 했습니다. QYLD 1000주의 배당금으로 21개월동안 PGX 276주를 적립했고, 수익률은 30%입니다. 사실 QYLD 1000주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동안의 배당금으로 매수한 수량이라 이 계좌의 3000만 원은 모두 배당금이 만들어 준 자본소득입니다. JEPI와 SCHD 각각 300주의 배당금으로 만 2년 넘게 SPYG 74주를 적립했고, 수익률은 27%입니다.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21개월 동안 JEPQ 82주를 적립했고, 수익률은 23%입니다. 여기까지는 모두 수익률이 플러스이고 좋은 성과를 기록했던 재투자였던 반면, TLTW 500주의 배당금으로 13개월 동안 TMF 36주를 적립했지만 수익률은 -4%, 그리고 TLTW 2000주의 배당금으로 7개월동안 달러RP투자한 프로젝트 역시 현재 -1% 손실입니다. TSLY와 QQQY CONY 등 초고배당률 ETF에 투자해서 빠른 원금회수에 도전하는 프로젝트 들은 앞으로 1년 정도 후에 투자에 대한 성과를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 43개월 동안 총 9가지 적립식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현재 수익률은 12%를 기록하고 있네요. QYLD 1000주와 RYLD 450주 적립까지 포함할 경우 수익률은 3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가 성공할수는 없고, 실패를 통한 소중한 경험으로 시장 앞에 겸손한 자세로 대응해가고자 합니다. 배당금 적립식 투자는 그래도 마음이 편안한 투자방식입니다. TLTW 투자가 아직은 손실 구간이지만, 꾸준히 오래 지속해가다보면, 미국 국채가 부도나지만 않는다면 즉 미국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채권ETF의 배당금으로 언젠가는 손실이 복구되고 투자원금이 회수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시기가 1년내에 올수도 3년이나 5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걸릴수도 있죠. 그때까지 시장을 견디고 인내하며 묵묵히 재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이유는 배당금이라는 자본소득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현금흐름, 매월 들어오는 패시브인컴을 통해 저만의 시스템소득을 구축하기 위함입니다. 돈이 돈을 벌어, 돈이 저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황금별만의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회사 다닐때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면, 단기간에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프로젝트 방향을 전환하거나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면 멋진 성과가 나올거 같은데, 아쉽게도 무산된 프로젝트도 많았쬬. 하지만 황금별의 평생연금 ETF 만들기 프로젝트는 누구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혼자 묵묵하게 걸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목표로 하고 있는 배당소득 즉 투자를 통한 자본소득으로 월 100만 원의 시스템소득을 만들때까지 우직하게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해가겠습니다. 황금별의 미국 배당투자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