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투자목표는 배당금을 열심히 재투자하고 적립해서 투자원금을 최대한 많이 회수하고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ETF 계좌를 만들어서 배당소득으로 만든 ETF를 통해 월배당 100만 원 이상의 평생연금소득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주식 배당투자를 시작한 이후 45개월 동안 한눈팔지 않고 정말 꾸준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누군가에는 부족한 성과일 수 있겠지만, 투자는 남이 대신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나만의 투자전략과 방식데로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도전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9월에 받게 될 배당금은 453만 원이고, 2021년 1월부터 45개월간 누적된 배당금은 1억 8백만 원이 되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채권의 비중을 높여놔서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금리 인하시기까지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9월 첫 배당금은 ISA계좌와 법인계좌로 투자하고 있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 30년물 장기채권형 ETF에서 약 111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투자한 종목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 6179주에서 617,900원을 받았고, 삼성 코덱스 미국 30년 12%국채프리미엄 ETF 4833주에서 약 50만 원을 받았습니다.
5일에는 JEPI JEPQ에서 배당을 받아서 재투자를 했고, 이번에 액면병합을 단행한 QQQY 100주에서도 배당을 받았습니다. 6일에 TLT 500주에서 134달러, 9일에는 TLTW 4000주에서 748달러를 받았습니다. 10일에는 일드맥스 CONY와 TSLY 배당금을 받아 모두 외화RP에 투자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에는 월배당 ETF인 리얼티인컴 200주에서 45달러의 배당금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26일에 SPYI 200주에서 85달러 정도, 그리고 이번 9월 30일에는 기다리던 SCHD 300주의 3분기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30일에 QYLD 1000주에서 145달러, RYLD 500주에서 68달러의 배당금까지 받으면 이번 9월도 배당파티가 마무리되네요.
이렇게 9월에는 미국주식 배당투자로 2551달러의 외화벌이를 할 예정이고,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ETF 배당금 111만 원을 더해 총 453만 원이라는 소중한 배당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4년 올 한해 배당금 목표는 5000만 원, 1월에 851만 원, 2월에 391만 원, 3월에 454만 원, 4월에 406만 원, 5월에 386만 원, 6월에 505만 원, 7월에도 505만 원, 8월에 413만 원, 9월에 453만 원을 받게 되면서 누적배당금 4386만 원으로 목표대비 88%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5개월간 누적된 배당금 수령액은 총 1억 8백만 원이 되었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의 90% 이상은 배당금으로 ETF들을 적립식으로 매수한다거나 외화RP를 매수해서 달러이자를 받는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은퇴 초기에는 배당금의 절반 이상은 생활비로 사용해야 해서 투자종목도 안정적인 고배당ETF 들인 JEPI 중심이었지만, 최근에 강의나 새로운 콘텐츠소득이 커짐에 따라 배당소득의 대부분을 재투자하거나 달러로 모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포트폴리오에도 다소 공격적인 종목들을 일부 추가했고, 빠르게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에 참석하신 분들은 세부설명을 들어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계좌는 패시브하게 안정적인 JEPI나 SCHD와 코카콜라 알트리아 리얼티인컴같은 배당킹 종목 위주로 구성을 하고, 법인계좌는 고배당ETF와 CONY나 QQQY같은 종목들도 투자하면서 액티브하게 운용해가고 있습니다. 초고배당률 ETF 투자는 개인계좌보다는 법인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세금 절세 부분에 있어 훨씬 유리합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5개월간 배당금 재투자 성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타이거와 코덱스 국채형 ETF 투자금 1억 1천만 원이 추가되어 총 투자원금은 3억 2639만 원이고, 9월 13일 기준 원화 평가자산은 3억 7670만 원으로 현재 22%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제일 상단에 QYLD 1000주도 배당금으로 적립한 자본소득이라 투자원금을 0으로 계산했습니다. 지난 4년간 적립식 투자성과를 보면 가장 안정적인 JEPI나 SCHD같은 종목의 배당금으로 SPYG나 JEPQ같은 좋은 종목을 매수한 프로젝트가 가장 성과가 좋았고,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내내 안정감있고 마음도 편안했습니다. 채권형 고배당 ETF인 TLTW 투자는 진입시기가 다소 빨라서 성과가 좋지 못했지만 금리 인하 분위기로 시장이 전환되는 가운데 1년을 잘 견뎌냈더니 플러스 수익으로 반전되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금리 인하로 전환되면 다른 프로젝트들의 성과는 다소 하락하고 TLTW 적립 성과는 개선되어 계좌의 수익률을 서로 상호 보완해줄 거라 기대해봅니다.
TSLY나 CONY QQQY같은 엄청나게 높은 배당률을 가진 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성과가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한다고 욕심내는 종목들은 성과가 좋지 못했고, 배당률이 좀 낮아도 안정감있게 투자를 이어갔던 종목들의 성과는 좋았습니다. 결국 배당 투자란 욕심내지 않고, 안정적인 종목들을 골라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라는 걸 성과정리할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 중 일부를 재투자해서 현재까지 평생연금 ETF 계좌에 누적된 ETF의 총 수량은 2059주가 되었고,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한 평가자산은 46362달러, 한화로 6200만 원이 적립되었습니다. 지난달부터는 배당금을 재투자하고 남은 배당금으로 JEPQ를 따로 모아가고 있어서 JEPQ 수량이 전달에 비해 50주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제 평생연금 계좌에 배당금으로 모은 연금ETF에서 매월 311달러 약 40만 원 정도의 시스템소득이 구축되었지만, SPYG나 TMF 적립 목표수량을 채우고 나서 고배당 ETF로 전환할 경우 50만 원 이상의 평생연금소득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현재 투자중인 국내에 상장된 ETF 투자성과를 더하면 적립 속도는 더욱 빨라지겠죠.
앞으로 3년에서 5년 정도만 꾸준하게 노력해간다면 목표로 한 배당소득으로만 월 100만 원이라는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소득을 구축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배당 투자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으로 시장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하게 배당금 재투자로 보유수량을 늘려가며 본인만의 현금흐름 목표를 만들어가는 투자방식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적립식으로, 시장의 위기에도 인내하며 장기간 견뎌내는 투자자만이 이 치열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성공한 투자자가 될 자격이 있는 것이겠죠! 부디 저도, 여러분도 끝까지 견딜 수 있는 인내와 지혜를 가져보길 기원하며 영상 마치겠습니다. 영상이 업로드 될 즈음이면 저도 시골 고향집에서 송편 빚고 있겠네요.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