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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별 Mar 26. 2022

[3월 26일] 한 주간 미국주식 시황 리포트!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주식 시황 리포트!

한 주간 미국주식 시황을 요약 정리해드리는 미국주식 크리에이터 황금별입니다.

2022년 3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미국주식 시황과 주요 지수 변화에 대해 요약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 주요 지수변화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다우는 308포인트 0.9% 상승했고, S&P500은 81.88포인트 1.8% 상승, 나스닥은 330포인트 올라 2.4% 상승해서 마감했습니다.

국내 코스피는 22.96포인트 올라서 0.8%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11.73포인트 오른 934.69포인트로 마감해서 1.3% 상승했는데요. 나스닥이 한 주 동안 2.4% 상승한 거에 비하면 상승률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지난 한 주는 미국과 국내 지수가 모두 상승해서 마감되었습니다.

다음은 원자재 및 환율 등 경제지표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82로 0.6% 상승했고 환율은 주초보다 5.5원이 오른 1,221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환율이나 유가 등의 지표는 실시간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원자재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금은 1.3% 상승했고, WTI 국제유가도 10.81달러가 오른 113.90달러로 10.5% 상승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49%로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3월 16일에 미국 연준이 3년 4개월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공포탐욕지수인 VIX 지수는 20.81로 -12.8%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한 주간 국내외 주요기업 성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총 1위 애플은 174.72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한 주동안만 5.6%나 상승했는대요. 3월 24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아이폰을 포함한 자사 하드웨어 제품을 구독 형태로 이용하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을 기기로 사지 않고, 매월 구독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올텐대요. 블룸버그는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로의 전환은 지금까지 기기를 전액, 할부 또는 통신사 보조금으로 판매해온 기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기에 더 쉽게 수천 달러를 소비하도록 만들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힘입어 애플 주가는 9일 연속 상승하며 11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한 주간 9.7%나 상승해서 다시 천 달러를 돌파해서 천슬라가 되었습니다. 테슬라가 1000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치기는 지난 1월18일 1030.51달러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입니다. 테슬라는 3월 들어 첫 10거래일 중 7거래일 떨어지며 2월말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12% 떨어졌지만 지난 3월 14일에 바닥을 치고 30% 이상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주요 원인은 독일 베를린 외곽의 가가팩토리 가동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에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대요, 테슬라의 독일 공장은 연간 50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올해는 10만대 가량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 한 주간 주가가 횡보를 보이며 0.1% 하락한 69,8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시총 850조 원에 달하는 거대 빅테크 회사로 성장한 엔비디아가 기존 파운드리 협력사였던 TSMC나 삼성전자에 맡겼던 물량을 축소하거나 거래를 끊고 새로운 파트너로 인텔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의 향후 주가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생산을 해외기업에 위탁하지 않고 미국에서 자체생산하며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기조에 따른 것입니다. 인텔의 실제 반도체 생산 능력에 대해 확신하기 어려운만큼 삼성전자에 어떤 위협을 가할지, 그리고 인텔이 다시 반도체 최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