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목요일 미국시장은 다우지수가 또 다시 최고가를 갱신했으나, S&P500과 나스닥은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TSMC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엔비디아도 다시 140달러를 터치하며 신고가를 갱신했으나 장 후반에 다소 조정을 받았습니다. TSMC의 시총이 1조 달러를 넘어 한화로 1465조 원에 다다랐습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355조 원으로 기존 3배 격차에서 5배 가까운 격차로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9월 소매 판매지수가 시장의 전망치인 0.3%를 넘어 0.4% 증가함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했고, 원달러환율도 다시 1370원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소매 심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입증한 만큼 금리 인하 속도는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도 환율도 이코노미스트들이나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와 전망을 무너뜨리고 도저히 예측이 어려운 안갯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강하고 뜨거운 가운데, 한국의 증시와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 후반대까지 상승한만큼 그동안 배당금을 잘 적립해 둔 투자자들은 환차익을 노려볼 구간인 듯 합니다!! 매월 매월 외화벌이한 소중한 달러 배당금을 잘 모아서 적정한 시기에 환전해서 좋은 수익 거두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