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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별 Nov 18. 2024

11월 배당금은 529만 원, 누적 배당금 1.18억

투자목표는 배당금을 열심히 재투자하고 적립해서 투자원금을 최대한 많이 회수하고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ETF 계좌를 만들어서 배당소득으로 만든 ETF를 통해 월배당 100만 원 이상의 평생연금소득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주식 배당투자를 시작한 이후 46개월 동안 한결같이 배당금을 받으면 저만의 방식데로 재투자를 하거나 달러를 적립해두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누군가에는 부족한 성과일 수 있겠지만, 투자는 남이 대신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나만의 투자전략과 방식데로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도전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1월에 받게 될 배당금은 529만 원이고, 2021년 1월부터 47개월간 누적된 배당금은 1억 천 8백만 원이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주식 직접 투자금액은 4억 원이며 국내에 상장된 미국 채권형 ETF 투자금액이 1억 원, 그리고 위기에 대응하고자 배당금으로 적립해두고 있는 현금은 1억 5천만 원으로 현금 비중을 23%까지 늘렸습니다. 현금 중 달러는 3만 달러, 원화 1억 천만 원이고, 모두 외화RP와 국내 발행어음에 투자해서 4%에서 2% 후반대의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채권ETF 일부를 팔아 현금비중을 늘려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이 5대 5에서 주식 65% 채권 35%로 조정됐습니다. TLTW 보유수량을 줄이고 JEPQ 수량을 늘리고, 그동안 보유했던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서 환차익을 도모했습니다.


11월의 첫 배당금으로 4일 월요일에 TSLY 81주에서 41달러를 받았고, 타이거 미국국채타겟커버드콜에서 40만 원을 받아서 타이거 미국다우존스에 재투자했습니다. 5일 화요일에 JEPI 2000주에서 637달러, JEPQ 425주에서 178달러를 받았고, 다음날 TLT 500주에서 132달러를 받았습니다. TLTW 수량은 계속 줄여가고 있고 7일 수요일에 3000주에서 643달러를 받았습니다.


11일에는 NVDY 300주에서 255달러를 받아서 YMAG를 매수했구요. 18일 월요일에는 CONY 600주에서 1032달러를 받을 예정입니다. 19일에 코덱스 미국국채타겟커버드콜에서 33만 원을 받고, 타이거 미국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에서 5만 6천 원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며칠 전 삼성전자 5만 원 무너질 때, 200주 정도 매수했는데요, 원화 배당금으로 하락세인 삼성전자 주식을 적립식으로 매수해보려고 했는데, 자사주 매입 발표 후 주가가 급상승해서 당분간 분위기를 보고 판단해야 할거 같습니다. 22일 금요일에 SPYI 200주에서 85달러, PGX 333주에서 17달러가 들어오고, 29일 금요일에 QYLD 1000주에서 153달러를 받으면 이번 11월 배당파티도 마무리되겠네요.


이렇게 11월에는 미국주식 배당투자로 3218달러의 외화벌이를 할 예정이고, 국내 상장된 미국 ETF 배당금 79만 원을 더해 총 529만 원이라는 소중한 배당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4년 올 한해 배당금 목표는 5000만 원, 1월에 가장 많은 851만 원을 받았고, 2월에 가장 적은 391만 원을 받았습니다. 11개월 동안 5420만 원 월평균 492만 원을 받아서 올해 배당금 목표를 초과했습니다. 올 한해 세후 6천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게 될거 같습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7개월간 누적된 배당금 수령액은 총 1억 천 8백만 원이 되었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의 90% 이상은 배당금으로 ETF들을 적립식으로 매수한다거나 외화RP를 매수해서 달러 이자를 받는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은퇴 초기에는 배당금의 절반 이상은 생활비로 사용해야 해서 투자종목도 안정적인 고배당ETF 들인 JEPI 중심이었지만, 최근에 강의나 새로운 콘텐츠소득이 커짐에 따라 배당소득의 대부분을 재투자하거나 달러로 모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포트폴리오에도 다소 공격적인 종목들을 일부 추가했고, 빠르게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개인계좌는 패시브하게 안정적인 JEPI나 SCHD와 코카콜라 알트리아 리얼티인컴같은 배당킹 종목 위주로 구성을 하고, 법인계좌는 고배당ETF와 CONY, NVDY QQQY같은 종목들도 투자하면서 액티브하게 운용해가고 있습니다. 초고배당률 ETF 투자는 개인계좌보다는 법인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손익통산이 가능하므로 훨씬 유리합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7개월간 배당금 재투자 성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배당금 재투자 및 적립 프로젝트 도전을 위한 총 투자원금은 3억 981만 원이고, 11월 14일 기준 원화 평가자산은 3억 7814만 원으로 현재 22%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지난 4년간 적립식 투자성과를 보면 가장 안정적인 JEPI나 SCHD같은 종목의 배당금으로 SPYG나 JEPQ같은 좋은 종목을 매수한 프로젝트가 누적 수익률 40% 이상으로 가장 좋았고,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내내 안정감있고 마음도 편안했습니다. QYLD 배당금으로 PGX를 적립해가는 프로젝트도 예상 외로 43%나 되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TSLY나 CONY QQQY같은 엄청나게 높은 배당률을 가진 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성과는 좋지 못했지만, CONY 등이 주가가 회복되며 플러스 수익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부디 시장의 폭락기 전에 원금 회수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여러 프로젝트 중 제가 가장 좋아하고 추천드리고 싶은 JEPI 500주 배당금으로 JEPQ를 모아가는 프로젝트 역시 2년동안 35%의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상승기여서 그런지 고배당 ETF로 주식형 ETF를 적립해가는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성과가 좋았지만, 채권형 투자 상품들의 성과는 매우 좋지 못했는데요. 채권형 고배당 ETF인 TLTW로 TMF를 적립해가는 프로젝트는 현재 마이너스 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TLTW 2000주의 배당금을 11개월 동안 모았는데도 수익률은 제로로 저조했습니다. 


앞으로 3년에서 5년 정도만 꾸준하게 노력해간다면 목표로 한 배당소득으로만 월 100만 원이라는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소득을 구축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배당 투자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으로 시장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하게 배당금 재투자로 보유수량을 늘려가며 본인만의 현금흐름 목표를 만들어가는 투자방식입니다. 부디 저도, 여러분도 끝까지 견딜 수 있는 인내와 지혜를 가져보길 기원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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