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I + JEPQ 형제 조합만으로 투자수익률 40%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JEPQ 100주를 적립했더니 매월 30만 원 이상의 배당인컴이 들어옵니다. 이 소중한 배당소득으로 앞으로도 JEPQ 수량이 500주가 될때까지 꾸준하게 매수해갈 계획인데요. 이 도전 프로젝트는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JEPQ 500주를 적립해서 계좌에 JEPI와 JEPQ 1000주의 수량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S&P500 지수를 기초로 안정적인 방어력을 가진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나스닥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커버드콜임에도 주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JEPQ를 적립해가며 안정성과 성장이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 28개월차 적립 성과를 점검해볼게요.

배당투자는 습관이죠. JEPI 500주의 배당금과 JEPQ의 배당금을 받자마자 저녁 6시 프리장에서 바로 JEPQ를 매수하고 저녁식사하면서 여자배구 경기를 보고 뉴스를 보다가 일찍 잠들었습니다. JEPI와 JEPQ 세후 배당금 179달러는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약 26만 원인데요. 매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의 적금을 든다고 생각하면서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배당투자하는 직장인분들은 퇴근길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배당금 확인하신 후 즐겁게 배당 재투자하시고 발걸음 가볍게 집으로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저도 직장다닐 때 배당 받으면 퇴근길 지하철에서 바로 매수하던가, 저녁약속이나 회식자리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재투자를 했습니다. 직장인분들은 평일에 퇴근하고 집에 가면 시황따위는 잊고, 회사에서 받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는게 좋죠.

2022년 11월 4일 금요일에 JEPI 500주에 대한 배당금으로 세후 257달러를 받아서, 바로 프리장에서 JEPQ를 40.8달러에 6주를 매수하고 12.86달러가 잔액으로 남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JEPI 500주 배당금으로 JEPQ를 매수한 28개월차인 2월 6일에도 JEPQ 104주와 JEPI 500주 배당금으로 JEPQ 3주를 추가 매수해서 총 107주가 적립되었고, 적립기간 JEPQ 평단은 48.9달러입니다.

1개월차에 6주, 2개월차에 12주, 3개월차에 18주, 28개월차에 107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5개월차까지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매월 JEPQ를 매수해서 27주까지 적립을 했음에도 투자 수익률은 제로였고 15개월차까지도 수익률은 9%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하게 매수해 간 결과 3676만 원의 투자원금은 20개월차에 수익률이 21%가 되었고, 28개월차인 현재 수익률 41%까지 상승해서 평가자산은 5174만 원으로 커졌습니다. JEPQ ETF를 500주까지 적립해서 매월 30만 원 이상의 평생연금소득을 구축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이고 투자의 방향성이기 때문에 평가자산이 증가하든 감소하든 신경쓰지 않고 꾸준하게 재투자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JEPI 500주를 매수한 시기는 2022년 10월 19일이었고, 매수가는 52.15달러였습니다. JEPI 500주를 매수하는데 달러로는 26,075달러가 소요됐지만, 원화로는 3,676만 원이 투자가 되었습니다. 2025년 2월 6일 현재 달러자산으로는 37% 상승했고, 원화 평가자산은 5천만 원이 넘어 5173만 원으로 41% 수익률로 자산은 1497만 원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 프로젝트 외에도 JEPI와 SCHD의 배당금으로 SPYG를 어제 매수했고, 또 작년에 배당금으로 열심히 적립한 JEPQ 300주의 배당금으로 SCHD를 적립해가는 새로운 도전 프로젝트도 2025년 올해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제 2개월차가 되서 어제 JEPQ 300주의 배당금으로 SCHD를 4주 추가 매수했는데요. 몇 개월 지나면 이 과정도 중간 중간 월별 성과를 점검해서 공유드릴게요. 새로운 배당금 재투자 도전 프로젝트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오늘은 또 TLTW 배당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요즘 트럼프 관세 후폭풍이 좀 사그라 들면서 채권금리가 다소 안정화되는 모습인데요. 오후에 TLTW 배당금 들어오면 누적 성과를 점검해봐야겠네요.

많은 이들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대부분 몽상에 그치고 맙니다. 차라리 내일의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죠. 시장은 매우 변덕스럽고 즉흥적입니다. 따라서 이런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최근 시장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상식이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면 시장은 이미 역사적 고점을 찍었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은 언제나 최고점을 갱신하고 더 높이 더 멀리 가길 원하지만 영원한 상승은 없을 뿐더러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입니다. 미리 예견된 위기는 위기가 아니고 오히려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 2025년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의 건전성을 확보해 보시면 어떠실까요?

이번 황금별의 평생연금 ETF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배당 재투자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