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Y 2월 분배금은 2달러선을 겨우 방어했습니다!

MSTY를 비롯한 일드맥스 D그룹의 2월 분배금 정보를 빠르게 안내드리겠습니다.

MSTY를 비롯한 일드맥스 D그룹의 분배락일은 2월 13일 목요일이며, 미국의 분배금 지급일은 2월 14일 금요일이지만, 한국 투자자분들은 2월 17일 월요일 이후에 지급받게 될 거 같구요. 이번주 CONY처럼 증권예탁원에서 각 증권사로 분배금 전달이 지연되면 하루 이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MSTY를 비롯한 D그룹에 속한 종목의 분배금을 받길 원하시면 한국시간으로 13일 목요일 오전 8시 전에는 매수체결을 완료해야 합니다.

우선 D그룹의 대표주이자 일드맥스에서 출시 후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MSTY의 2월 분배금은 주당 2.0216달러입니다. 지난달보다 살짝 줄기는 했지만, 주당 분배금 2달러 선을 잘 방어했습니다. AMZY는 주당 0.5480달러, APLY는 주당 0.3625달러, AIYY는 0.371달러,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SMCY는 주당 2.0901달러입니다.

주배당 ETF이자 일드맥스 전체 ETF를 아우르는 YMAX는 0.1503달러, 메그니피센트 7에 투자하는 YMAG는 0.0509달러로 이번주 분배금은 크게 줄었습니다.

MSTY가 출시된 2월 22일 기준 가격은 21.19달러였고, 출시 후 만 1년이 된 2월 11일 현재 주가는 26.32달러로 주가는 24% 상승했습니다. 내일 2달러 이상 분배락을 크게 맞을테니 내일 밤 주가는 24달러 내외에서 출발하겠네요. 출시 후 지금까지 배당금 10번으로 29.8달러 즉 출시 당시 주가의 140%를 지급했고, 세후로 계산해도 무려 119%로 초기 진입하신 분들은 이미 배당금으로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평생연금 ETF로 만들었습니다. 40여 종이 넘는 일드맥스 ETF 중 출시 후 배당금으로 가장 빠르게 원금을 회수한 ETF이며, 2번째가 CONY입니다. 둘다 코인과 관련한 종목들이라는 점이 작년 한 해 동안 코인시장이 얼마나 핫했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입니다.

MSTY의 주가와 배당을 더한 총 수익률은 144%로 최근 MSTY 주가가 하락세를 타면서 150%가 넘던 수익률은 다소 하락했습니다. 트럼프가 자신 있게 내놓은 정책들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로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겹치며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 1500개가 되었고, 스트래티지는 지난주부터 9일까지 비트코인 7600여 개를 더 추가해 총 47만 8740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은 오늘밤에 발표될 미국 1월 CPI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번 CPI 데이터가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금리 방향성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CPI 발표 이후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