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으로 여러 좋은 ETF를 적립해가며 은퇴 후에 행복한 시간부자로 살아가기 위해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ETF를 통한 배당연금소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연금으로 월 150만 원의 배당 시스템소득 구축을 위해 모아가고 있는 종목은 총 5개 ETF입니다. 평생연금 ETF 1호는 미국주식 처음 시작할 때 모았던 QYLD로 1000주 적립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평생연금 ETF 2호는 주가가 안정적이며 6%의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우선주 ETF인 PGX이며 1000주를 목표로 현재 400주를 적립했습니다. 3호는 JEPQ로 1000주를 목표로 현재 460주를 적립했고, 4호는 SCHD이며 올해부터 모으기 시작해 현재 2달동안 배당금 잘 모아서 100주를 적립했습니다. 현재 SCHD 1000주를 보유중인데 900주는 투자금으로 3년째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평생연금 ETF 5호는 채권형 커버드콜인 TLTW이며 1000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오늘 공유드릴 영상으로 프로젝트에 도전해가고 있습니다.
배당금으로 TLTW 1000주를 모으기 위해 TLTW 2000주의 월배당금을 외화RP에 모아서 투자금을 회수한 후에 남은 수량을 평생연금 계좌로 이체시키려고 합니다. 또 TLTW 500주의 배당금은 3배 레버리지인 TMF를 적립해서 나중에 채권금리가 하락하는 시기가 오면 TMF를 매도해서 TLTW 매수 후 평생연금 계좌로 보내려고 계획중인데요. 물론 계획데로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현재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모아간다면 분명 전환기가 찾아올 거라 생각하며 인내하고 있습니다.
3월 7일에 TLTW 2000주의 배당금으로 세후 440달러를 받자마자, 미래에셋에서 3.8% 이율 수시 외화RP를 매수했습니다. 요즘 원화 RP는 이자율이 2% 중반밖에 되지 않아서, 원화 배당금은 생활비로 사용하고, 달러 배당금은 외화RP에 투자해서 3% 후반의 이자소득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TLTW 2000주에서 매월 받는 배당금을 적립한지 이제 15개월이 되었습니다. TLTW는 통상 12월에 2번의 배당을 지급하고, 1월에는 배당지급이 없습니다. 작년 12월 2번째 배당금은 주당 0.593달러로 높아서 2000주 배당으로 세후 1008달러를 받았구요, 이번 3월에는 440달러를 받았습니다. 15개월 동안 쌓인 누적 배당금은 총 8155달러가 되어서 투자원금의 14.3%가 적립되었네요. 배당으로 투자원금을 회수한 후에 남은 TLTW는 평생연금 계좌로 보내서 사고 파는 트레이딩없이 ETF가 소멸될 때까지 배당을 받을 생각입니다.
TLTW 2000주를 매수한 건 2023년 10월 13일이었고, 당시 매수가는 28.5달러, 환율은 1348원이었습니다. 2000주 매수하는데 총 5만 7천달러, 원화로 7685만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15개월이 흐른 현재 TLTW의 주가는 23.85달러로 주가는 16% 하락했지만, 환율이 1450원으로 7.5% 상승했습니다. 지난 15개월동안 받은 배당금 8156달러를 더하면 달러로는 -2% 손실이지만, 환율 상승덕분에 원화자산은 5.4%, 413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배당금 8156달러가 모두 외화RP에 투자되고 있어 나중에 이자소득까지 더할 경우 투자수익은 조금더 커질거 같습니다.
TLTW 2000주에 대한 투자원금은 7685만 원이었고, 프로젝트 시작한지 4개월차였던 작년 4월에는 마이너스 6% 수익률에 466만 원이나 손실이 컸었습니다. 당시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해서 손실 폭이 컸는데요, 묵묵하게 배당을 모아서 시장을 견뎠더니 8개월차에 들어 2% 플러스 수익으로 전환이 되었고, 15개월차인 현재는 투자원금대비 평가자산은 413만 원이 증가해서 5%의 투자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EPI나 QYLD같은 전통 주식형 커버드콜 배당금 재투자 성과에 비해 채권형 커버드콜 ETF인 TLTW의 투자성과는 매우 부진합니다. 성과가 좋지 못하지만 이상하게도 포트폴리오에 TLT나 TLTW 같은 채권형 ETF를 담고 있으면 마음은 편안합니다. 과연 이 채권형 커버드콜인 TLTW 배당금 적립 프로젝트도 QYLD나 JEPI 배당금 재투자처럼 2년이나 3년 후 4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석유왕 존 데이비드 록펠러도 은퇴 후 배당받는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다고 하는데요. 배당 투자자에게 가장 큰 기쁨은 매월 정해진 날짜에 따박따박 들어오는 배당금을 받는 순간입니다. 매월 매월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소중한 배당금을 차곡차곡 잘 모아간다면 분명 눈부신 성과로 돌아올 것입니다. 특히 배당투자는 시장의 하락기에도 시장을 인내하며 매월 받는 배당금을 꾸준하게 재투자하면 언제가는 다시 찾아 올 상승기에 높은 수익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의 성과에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정해 둔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도전해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배당투자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