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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1분기 배당금 +22% 증가!

by 황금별

SCHD는 2011년에 상장된 이후 매년 배당금이 증액되는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당성장 ETF입니다. SCHD는 2024년에도 다시 12% 증가한 배당 증액 퍼포먼스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배당 증액이라는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SCHD ETF의 출시 이후 배당 증액 퍼포먼스와 주가 흐름을 간단히 살펴보고, SCHD의 2025년 1분기 배당속보를 전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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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가 출시된 이후 2021년까지 보여줬던 주가와 배당 성장의 퍼포먼스는 너무나도 탁월했습니다. 그렇기에 최고의 배당 ETF라는 찬사를 받았던 것이죠. SCHD는 상장된 이후 2012년도부터 매년 배당금을 증액시켜 오고 있는대요. 2012년도에는 주당 0.27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했는데, 2013년도에 11.5%가 증가된 0.3013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등 매년 두 자리수 가까운 증가 추세를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17.6%나 증액된 0.6761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했고, 2021년 역시 0.7497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해서 전년대비 9.7% 배당금이 증가했고, 2022년 시장의 침체기에도 주당 0.8537달러를 지급해서 +13.9% 배당금이 증액되었습니다. 매년 10%를 넘나드는 높은 배당 증액 퍼포먼스는 아쉽게도 2023년에 4%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출시 이후 11년 연속 배당 증액이라는 배당성장 ETF로서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2024년에는 주가가 7.7% 성장하고 3.6%의 배당을 지급해서 11% 이상의 토탈리턴을 기록하며 예전 명성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2011년도에 출시된 후 주가는 연평균 9.2%씩 성장해왔고, 배당금 역시 11.5% 이상 증액되는 훌륭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강의 배당 성장 ETF로 지금 현재도 성장해가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12년 연속 배당 증액이라는 배당 ETF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고, 올해도 역시나 무난하게 13년 이상 배당을 증액시켜줄 것이 확실시 되기에 시장을 견디고 인내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훌륭한 선물같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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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년 누적 배당금을 비교해보면 작년 2023년에는 역시나 3.8% 증액에 그치면서 부진했지만, 2024년은 2023년에 비해 12.2%나 크게 증액된 배당지급액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2023년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인해 금융섹터 비중이 높은 SCHD의 실적이 부진했던 ‘기저효과’도 있겠지만 SCHD의 배당 증액 퍼포먼스가 다시 되살아나는 기분좋은 성과입니다. 자, 올해도 기대가 되는데 1분기 배당금은 얼마를 기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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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는 세전 배당률이 현재 3% 중반대 인데요. 다만 매월 배당이 지급되는 월배당 ETF가 아니라 3개월에 한번씩 배당이 지급되는 분기배당 ETF라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사실 월배당 ETF들이 많이 출시되기 전에는 SCHD 외에도 SPYD같은 인기 배당 ETF들도 분기배당 ETF들이 많았쬬. 최근에는 매주 배당을 주는 주배당 ETF들도 등장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이러다가 매일 배당을 주는 일배당 ETF까지 출시될거 같네요. SCHD의 2025년 1분기 첫 분배락일은 3월 26일 수요일이며, 분배금 지급일은 3월 31일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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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의 자산운용사인 찰스슈왑은 2025년 첫 1분기 분배금으로 0.2488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직전 4분기 0.2645달러에 비해서는 6% 감소했지만, 보통 SCHD가 뒤로 갈수록 배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올해 배당 증액을 예상해보려면 직전분기보다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봐야죠. 당연히 작년 1분기 0.2037달러에 비해 22%나 크게 증액된 분배금입니다. 따라서 올해도 13년 연속 배당 증액은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올해 트럼프 행정부 1년차로 관세 정책 등 시장이 많이 불확실한 가운데 방어력이 강한 SCHD가 과거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이상 SCHD 1분기 분배금 정보를 전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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