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대표적인 감가상각 자산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의 가치는 빠르게 떨어집니다. 반면 미국 배당 ETF는 매월 배당금이라는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신차를 뽑아서 소유하기보다 ETF의 배당금으로 차량을 렌트해서 타는 전략이 재무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1만 킬로미터 밖에 주행하지 않은 신형차가 천만 원 이상 감가되어 중고차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유튜브 영상 많이 보셨쬬? 따라서 신차를 뽑아서 매년 차값의 15% 이상 천만 원씩 감가를 때려 맞는거보다는 차라리 신차 살 돈에 좀더 보태서 미국 배당 ETF에 투자해서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차량을 렌트해서 타는것이 재무적으로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영상으로 소개드렸기 때문에 바로 12월 배당금과 평가자산만 점검해 보겠습니다. 지난 9월에 올해 주가와 배당 성과가 부진한 JEPI 대신 GPIX로 종목 교체를 했습니다.
12월에는 GPIX 100주 SPYI 200주 JEPQ 700주에서 세후로 451달러를 받았고, 현재 환율 1450원으로 환산하면 약 65만 4천 원입니다. 차량 렌트료가 67만 원이며 렌트료는 매월 5일에 자동이체 되기 때문에 다음주에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서 납부할 예정입니다. 저처럼 달러 배당을 받아서 생활비 등을 사용하는 서학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원달러환율이 예측 가능한 범위내의 적정 수준을 유지해주는게 계획을 세우는데 좋은데, 주가와 환율이 뭐 우리 투자자들 예상데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투자 라이프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계좌의 평가자산은 8327만 원으로 전월 평가자산 8326만 원과 비슷합니다. 산타랠리로 인해 투자종목의 주가는 조금 상승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개입으로 1450원으로 하락하면서 원화 평가자산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여러 다양한 배당 ETF들을 테스트해가며 렌트료를 납부해 왔는데, 현재 포트폴리오 구조가 주가 성장과 배당의 안정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을 렌트한지도 어느덧 만 2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2년동안 원금 손실 없이 배당금으로 차량 렌트료 중 1500만 원을 납부하고 평가자산도 증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렌트료를 내지 않았다면 투자 수익이 2600만 원 이상이었을 테고, 재투자를 했다면 더 높은 수익도 얻었을거 같습니다. 처음에 막연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마치 지난 2년여 동안 차를 공짜로 탄거 같은 기분인데요. 앞으로 남은 3년동안 무탈하게 렌트료 잘 납부하고 원금 잘 방어해주면 좋겠네요.
시장에서 검증된 안정적인 커버드콜 ETF들의 현금 창출력을 잘만 활용한다면 차량 외에도 가전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렌탈 서비스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무선 청소기를 할부로 구입해서 공짜로 할부금을 냈던 성공 경험에 이어, 현재 커피머신기를 5개월 할부로 구매해서 GPIQ 배당금으로 내고 있는 프로젝트에도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시장의 위기로 도전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되더라도 투자자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투자경험이 남게 됩니다. 투자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입니다. 소액이라도 여러 다양한 ETF들을 활용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