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으로 투자금 2배 불리기 전략

by 황금별


배당투자도 정말 다양하죠. 배당투자의 기본은 안정적인 ETF의 배당금으로 현금흐름을 늘려가며 패시브하게 자산을 굴려가는 것이지만, 공격적인 배당투자는 고배당 ETF의 배당금을 레버리지에 투자해서 변동성의 리스크를 감안하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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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을 JEPQ에 투자해서 JEPQ 156주로부터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나스닥 3배 레버리지 TQQQ에 투자한 성과를 체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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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에 1000만 원으로 JEPQ 156주를 매수합니다. 배당금이 매달 들어오겠죠. 그 배당금으로 재투자데이에 레버리지 상품인 TQQQ를 매수합니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천만 원으로 투자한 JEPQ 156주에서 매월 받은 배당금으로 TQQQ 42주를 매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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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Q에 1천만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년동안 매월 JEPQ 156주로부터 받은 배당금으로 나스닥 3배 레버리지 TQQQ에 재투자했을 경우 투자 성과를 체크해보겠습니다. JEPQ 156주의 배당금으로 TQQQ 42주가 적립되었고, 투자원금 1천만 원은 1659만 원으로 659만 원이 증가해 총 수익률 66%를 기록하게 됩니다. 2년에 66% 수익률이란 의미는 단리로 계산하면 1년에 33%, 복리로 계산해도 연평균 28.8%에 달하는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입니다. 연평균 28.8%의 수익률이란 만 3년이면 투자원금의 2.14배가 되는 계산이 나옵니다. 즉 3년만 투자하면 1천만 원은 2,140만 원이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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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에 대해 이렇게 깎아내리는 분들도 분명 주변에 많습니다. “뭐 하러 배당투자를 하냐, 그냥 TQQQ 사놓고 2배 오를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라고 말하는데요. 우상향하는 나스닥 차트를 보면 틀린 말만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투자방법도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나스닥 지수 자체가 변동성이 큰데, 여기에 3배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불과 1~2주 사이에도 원금이 반토막 날 수 있습니다. 투자금액이 백만 원, 천만 원 수준의 소액이라면 그나마 “없는 돈 친다”는 마음으로 버틸 수 있지만, 금액이 몇 천만 원이나 억 단위로 커지면 평범한 일반 투자자가 그 변동성을 견뎌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익을 조금 덜 가져가더라도 시장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배당 ETF를 통해 배당금이라는 자본소득을 만들고 그 배당금으로 레버리지에 투자하는 전략이 ‘야수의 심장’을 가지지 못한 일반 투자자에게는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언제나 투자자의 몫이니, 결국 투자자의 성향과 감내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에 맞춰 투자 방법을 고르면 됩니다.


나스닥 커버드콜과 나스닥 3배 레버리지의 조합은 높은 변동성을 감수하더라도 3년 안에 원금을 2배로 불려보겠다는 각오로 접근해야 하는 전략입니다. 이런 방식은 예를 들어, ① 은퇴를 대비해 이미 ‘평생연금 ETF’를 구축해 둔 배당 은퇴자가 별도의 계좌에서 공격적으로 목돈을 불리기 위해 시도해보거나, ②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사회초년생이 종잣돈 천만 원을 모아 더 큰 목돈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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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략은 시장이 좋을 때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시장이 꺾이거나 변동성이 커질 때는 정말 멘탈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이 챌린지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실험을 하되, 투자 기준과 원칙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실험입니다. 결과가 좋으면 좋았던 이유를 찾고, 결과가 나쁘면 나빴던 구간에서 어떤 룰이 필요했는지를 배우는 투자 경험입니다.


거치식 배당 재투자는 “한 번 넣고 끝”이 아니라 “한 번 넣고 운영을 시작”하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흔들릴 때, 분배금이 줄어들 때, 주가가 빠질 때, 그때 내가 룰을 지키느냐가 승부입니다. 이 챌린지는 돈을 벌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투자자가 되기 위한 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영상의 결론입니다. “1000만 원 거치식 배당금 재투자 챌린지”는 단순하게 시작하고, 배당을 재투자하고, 기록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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