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1분기 배당금 +3.3% 증가

by 황금별

배당 투자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ETF, '슈드(SCHD)’가 또 다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무려 14년 연속 배당 증액이라는 엄청난 역사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이번 1분기 배당금 역시 작년 대비 3.3%나 든든하게 상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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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드의 1분기 배당금 정보와 올해 현재 슈드의 성과도 전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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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의 최근 4개년 누적 배당금을 비교해보면 2023년에는 3.8% 증액에 그치면서 부진했지만, 2024년에는 2023년에 비해 12.2%나 크게 증액된 배당지급액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2023년 배당 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기저효과’도 있겠지만 SCHD의 배당 증액 퍼포먼스가 다시 되살아나는 기분좋은 성과였는데요. 작년 2025년 연간 분배금은 1.0476달러로 처음으로 연간 분배금 1달러를 넘었지만, 배당 증액은 5.3%로 지난 13년 평균 배당 증가율 11%의 절반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2025년 전년에는 배당 증액이 평균보다 다소 낮았으니, 아마도 올해 2026년에는 배당 증액이 다시 10% 이상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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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배당 ETF인 SCHD의 2026년 올해 첫 1분기 분배락일은 오늘 3월 25일 수요일이며, 분배금 지급일은 3월 30일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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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는 2026년 1분기 배당으로 0.2569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인 2025년 4분기 분배금 0.2782달러에 비해 -7.7% 감소했지만, 직전연도 1분기 0.2488달러에 비해는 +3.3% 증가한 배당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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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는 작년 2025년에는 주가 수익률이 너무 저조했습니다. 나스닥이 20% 이상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0.6%라는 주가 상승률은 너무 초라한 성적입니다. 주가가 낮아진 영향으로 세후 분배율이 3.3%를 기록했지만 결국 총 수익률은 3.9%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반전이 있쬬. 나스닥이 22000포인트가 무너지며 연초대비 -6.3% 하락한 가운데, 오히려 SCHD는 주가가 10.5%나 크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SCHD에 관심가지고 공부해두신 분들은 왜 그런지 이유를 다 알고 계실텐데요. SCHD가 에너지 섹터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현재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섹터 비중이 큰 SCHD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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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의 출시 후 누적 성과입니다. 주가는 8.73달러에서 30.46달러로 360%가 상승했고, 세후로 87%의 분배율을 지급해서 토털 리턴, 총 수익률은 448%입니다. 지난 14년 동안의 연평균 주가 성장률은 8.7%, 배당금은 연평균 11%가 성장했습니다. 매년 주가는 8% 이상, 배당금은 11% 이상 증액이 된 것이죠. 출시 후 지금까지의 성과 퍼포먼스만 보면 어떤 패시브 ETF에 비해서도 부족하지 않은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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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는 화려한 테크버블의 스포트라이트 바깥에서, “현금흐름과 퀄리티”라는 자기 자리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 온 ETF입니다. 주가와 배당의 장기 성장,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지는 14년 연속 배당 증가—이건 유행이 아니라 설계의 결과죠. 다만 AI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성장주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인 것도 분명합니다.


트렌드는 바뀌어도, 원칙은 남게 마련입니다. 현금흐름이 필요하고, 질 좋은 기업의 배당 성장을 장기로 모으겠다는 분에게 SCHD는 여전히 훌륭한 ‘핵심코어 ETF’입니다. 반대로, 초고위험·초고수익과 단기 모멘텀을 원하신다면 비중 조절이 해답이겠죠. 포트폴리오는 취향이 아니라 목표와 기간으로 결정되는 거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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