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vs SCHD 직투

by 황금별

배당 투자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이 있죠. 바로 달러로 "미국 오리지날 SCHD를 직접 살 것인가, 아니면 원화로 국내 상장된 한국판 SCHD라 불리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58730)를 살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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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두 상품의 수익률 차이를 '진짜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 기준으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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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ETF, SCHD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소개


먼저 두 ETF가 어떤 상품인지 짧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SCHD는 찰스슈왑에서 운용하는 ETF로, '다우존스를 기반으로 배당이 성장하는 미국 100여개 기업을 모아놓은 지수'를 추종합니다. 10년 연속 배당을 늘려온 튼튼한 기업들만 모아놓아 배당 성장 투자의 교과서로 불리죠.


그리고 이를 한국 시장에 그대로 가져온 것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 똑같은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종목은 100% 동일한 쌍둥이 상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체감하는 수익률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이유는 바로 비용, 환율, 그리고 세금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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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수수료와 환율이 만드는 차이


비용부터 볼까요? SCHD의 운용 보수는 0.06%로 매우 저렴합니다. TIGER 역시 최근 운용사 간의 경쟁으로 표면 보수는 0.01%까지 내려갔지만, 기타 비용을 합친 실질 총보수는 0.1~0.2% 수준입니다. 장기 투자를 할 때 이 미세한 차이가 복리로 굴러가면 무시할 수 없겠죠.


더 큰 변수는 환율입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H)가 붙지 않은 환노출 상품입니다. 달러로 직접 투자하는 SCHD와 마찬가지로 환율 변동에 그대로 노출되죠. 하지만 SCHD는 배당금을 달러로 받아 그대로 재투자할 수 있는 반면, TIGER는 원화로 받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달러 자산 확보'를 원한다면 미국 직투가 본질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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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숫자 데이터를 통해 비교해볼까요. 우선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2023년 6월 20일 출시되었습니다. 출시일 9,063원였던 주가가 2026년 4월 19일 현재 14,525원까지 꾸준히 우상향했습니다. 우측 빨간색 박스로 강조한 부분을 한번 봐주세요. 순수하게 주가 상승분만 따져도 60%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우리가 그동안 알토란같이 챙겨 받은 세후 누적 배당률 10.8%를 더하면, 상장 이후 총수익률, 즉 토탈 리턴(TR)은 무려 71%에 달합니다. 단순한 주가 차익을 넘어, 배당 성장이 결합되었을 때 자산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불어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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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출시된 2023년 6월 20일 기준으로 계산해서 비교해볼게요. 미국 ETF 투자는 환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SCHD의 주가는 2023년 6월 20일 원달러환율인 1280.7원을 적용했습니다. 23년 6월 20일 SCHD 주가는 24.21달러였고, 당시 환율을 반영하면 1주당 가격은 31,005원이었습니다. 2026년 4월 19일 현재 SCHD의 주가는 31.05달러, 현재 환율을 반영한 1주당 주가는 45,724원입니다. 달러 주가 수익률은 28.3%지만, 환율을 반영하면 47.5%로 수직 상승합니다. 이 기간동안 지급한 원화 환산 세후 배당률 12.1%를 더하면 총 수익률은 59.6%입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주가 수익률 60%에 세후 배당률 10.8%를 더한 총 수익률은 71%입니다. 즉 SCHD에 직투했을 경우, 환율을 반영한 TR은 약 6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71%로 같은 기간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11% 이상 더 높았습니다. 국내상장 미국 ETF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미국 오리지날 ETF인 SCHD에 직접 투자한 것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걸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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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별 세금 최적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뒤엎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남았습니다. 바로 '어떤 계좌'에서 투자하느냐입니다. 여러분이 절세 계좌인 ISA나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신다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유리합니다. 배당소득세 15.4%를 떼지 않고 재투자할 수 있는 비과세 및 과세 이연 혜택은 일반 계좌에서의 SCHD 직투 수익률을 가볍게 앞지를 수 있습니다.


반면, 1인 법인을 통해 투자금을 운용하시거나, 배당금이 커져서 금융소득종합과세가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SCHD의 매매 차익은 양도소득세 22%로 분류과세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는 훌륭한 탈출구가 됩니다.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을 모아 다시 새로운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배당 풍차'를 돌리실 때, 절세 계좌의 한도까지는 국내 상장된 TIGER를 채우고, 그 이상의 자산이나 달러 현금 흐름이 필요한 부분은 SCHD 직투로 세팅하는 투 트랙 전략이 바람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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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완성은 높은 수익률을 찍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꼭 맞는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오늘 영상이 여러분만의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시간을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채널, 황금별의 부자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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