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2050 프로젝트 같이 상상하기
생각정리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두분을 모시고 진행했어요.
공간은 잇지제주에서 제공해주셨어요.
전체 진행은 다음과 같이 했어요.
* 자기 소개, 생각 정리의 필요성
* 생각정리 방법과 도구 소개
감정을 표현하는 메인 노트
회의내용을 기록하는 미팅 노트
생각의 정보를 빠르게 펼쳐내는 키워드 미로
(도구) A3 크기의 메인노트와 사용 예시 (할 일, 키워드 미로)
(도구) A5 크기의 생각카드, 그루핑하고 순서 부여하기
이런 도구를 계발하게 된 계기
* 생각정리 방법과 도구 소개에 대한 인상 나누기
* 오늘 다루고 싶은 주제의 후보를 각자 떠올리기
* 주제의 후보 목록을 돌려서 보면서, 코멘트 적기
* 오늘 다룰 주제 선택하기
(진행자인 저도 선택해보았어요.)
* 각자 정한 주제에 대해 각자 키워드 미로 적기 (약 20분)
* 생각카드 적는 방법, 그룹핑, 우선순위 부여에 대한 소개
* 후속 워크숍에 대한 논의
* 소감 나누기
시간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생각카드를 적는 것도 실습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것은 각자 하고 후속 워크숍에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후속 워크숍에서는 노션 사용도 살짝 다루기로 했습니다.
생각카드 적는 것, 그룹핑하고 우선순위부여하는 것, 노션에 적는 과정에서, 참고할 것이 있으면 두분에게 도움이 되려나 싶어서, 제가 오늘 개인적인 주제로 다루었던 "실버타운 2050 같이 상상하기" 생각정리 내용을 활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 진행 순서에 대해서 생성한 것들에 대해서, 제가 작성한 것의 버전을 공유해 봅니다.
종이에 적고 찢는다.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생각이 복잡할 때는 줄글로 쓴다. 그런데 나중에 그것을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뭔가 쓸 때마다, 동일한 내용이 반복된다는 생각이 든다.
감정을 표현하는 메인 노트
회의내용을 기록하는 미팅 노트
생각의 정보를 빠르게 펼쳐내는 키워드 미로
(도구) A3 크기의 메인노트와 사용 예시 (할 일, 키워드 미로)
(도구) A5 크기의 생각카드, 그루핑하고 순서 부여하기
이런 도구를 계발하게 된 계기
도구를 준비하는 공정
“디지털한 방법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종이를 사용하는 등 아날로그적인 방식이라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입체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돌려보면서 온라인 댓글이 아닌 아날로그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진행자인 저도 선택해보았어요.) >> 실버타운 - 같이 상상하기
저는 보통 키워드 체인을 적을 때, A3 한 페이지를 다 채우는데, 20분 정도 시간을 설정해서 적으니, 아래 정도를 쓰게 되더군요. 분량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정답도 없고요.
키워드 체인을 적을 때의 핵심은 "순서", "논리"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떠오르는 대로~~~ 단, 상단에 적은 대주제의 범위 안에서!
“키워드 체인을 적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 들어요.”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생각나는 정도로 이것저것 끄적이기.
옮기면서 다른 생각이 들면 자유롭게 바꿔 적거나 추가하며 적기
노션 정리본 전문 보기 (일단 있는 내용만 적은 것)
https://www.notion.so/zupzupnasol/2050-49e80a7c0fa04f6d99094e2d2b710ccc
후속 워크숍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2주 후 정도에 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생각카드를 작성해 오기로 했습니다. 노션에 옮겨적는 것에 대해서도 다루기로 했습니다.
내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다시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키워드 체인 방식이 좋다. 평생 가자!
시원하다! 든든한 자산이 생긴 것 같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