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조직 레벨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나솔 Feb 04. 2019

2019년 한 해

삼도2동에 집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의 남는 것과 모자란 것을 연결하고자 하는 제주스퀘어의 대표, 김나솔입니다.


2019년 설을 맞아 긴긴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일을 멈추고, 만남을 멈추고, 낯선 동네에 와서 찬찬히 생각해 봅니다.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올 한해는 어떻게 보낼지..


여러분은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올 한해는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하고자 하는 일

제주스퀘어는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부족한 것

제주에서 충분히 쓰이지 못하고 있는 자원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2018년 한 해


2018년 한해 동안 제주스퀘어는, 뭔가 하고자 하는 게 있는 회사라는 점을 주변에 조금 알린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영역에서는, 제주스퀘어가 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증명해 보인 것 같습니다.

 

연혁

- 1월, 법인 설립

- 5월, 밋업 사이트 운영

- 8월, 회사미션설명회, "제주청년활동실태조사보고서" 오픈 - http://meetup.jejusquare.com/portfolio-item/제주스퀘어-포틀럭-파티/ 

- 9월, 삼도2동 동네밥집 탐방밋업 10회

- 10월, 삼도2동 동네슈퍼 탐방밋업 10회 -

http://meetup.jejusquare.com/portfolio-item/동네-밥집상점-탐방주간-결과보고서/ 

- 11월, 소셜밋업플랫폼 "제주스퀘어" 베타오픈 - http://jejusquare.kr 

- 12월, 파트너쉽 체결 (개인 15명, 단체 2곳), 차입 형태의 투자 유치 (10만원~250만원, 총액 약 1천만원) - https://brunch.co.kr/@nassol/22 

- 2019.1월,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사업 "낭그늘", 인큐베이팅 팀 선정


용역수행한 내역

- 제주독서문화대전, 행사기획 (제주시)

- 구인구직플랫폼, 두드림맵 위탁운영 (제주YWCA)

- 제주미술제, 웹사이트 제작 (제주미술인협회)

- 문서고 리뉴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2019년 한 해


2019년에는 제주스퀘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해낼 역량이 있다는 점을 사례로 증명해보이는 한 해를 보내겠습니다. 현실적인 영역에서는, 용역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서, 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일을 뒷받침 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해낼 역량이 있다는 점을 사례로 증명하기 위하여, 저희는 한가지 방향을 정했습니다. 바로 우리부터, 우리 주변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있는 삼도2동에서부터 사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삼도2동, 올레! 올래? - 삶의 방향의 고민이 있는 제주 골목길 투어 프로젝트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설정하고자 하는 2-30대 여성분들이 참여하는 제주 골목 투어 프로젝트입니다. 6박7일 간 삼도2동을 골목골목 다니면서, 삼도2동에서 활동하시는, 삼도2동을 아끼시는 분들과 대화하고, 삶의 방향 설정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https://onoffmix.com/event/167568


삼도2동의 리빙랩 -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시도의 장


삼도2동의 문제, 개선이 필요한 지점들을 주민들과 함께 파악하고, 자세히 조사하고, 해결을 시도해 나갈 것입니다.

소상공인과의 협업 - 우선은 신뢰관계


삼도2동의 소상공인 한 곳과 저희 소셜벤처와 협업하는 사이클을 돌아보겠습니다. 궁극적으로, 기존의 소상공인이 저희를 통해 전문지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그분들에게 신뢰를 드리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낭그늘이라는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인큐베이팅 팀에 선발되면서, 자금 지원과 멘토링을 받으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험적인 밋업, 협업 프로젝트


2018년 12월, 제주스퀘어의 연말파티 밋업에 오셔서, 저희가 내민 손을 잡아주신 분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실험적인 밋업을 해나갈 것입니다.



그박에도 여러 가지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봉성리 하우스 프로젝트


충분히 쓰이지 못하는 공간과 연극 활동을 해나가고자 하는 연극공동체의 연결을 통해, 연극 공동체의 성장에 기여하고, 공간의 활용도 증대 및 지역의 문화예술 접근성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https://brunch.co.kr/@nassol/25


아트 레지던시 프로젝트 (커밍 순!)


여러 청년 그룹들이 합심하여, 제주도 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제주도내의 공간들을 연결하는 시도를 할 것입니다.


2020년 한 해


2020년에는, 2019년에 증명해낸 사례들을 기반으로 하여,

파급력 있는 프로젝트들을 해나가는 한 해를 보낼 것입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제주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해나가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제주스퀘어는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제주스퀘어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할 것입니다.

하루하루 그날의 행복을 발견하고
하고자 하는 일은 한걸음씩 해나가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주스퀘어 대표

김나솔 드림



매거진의 이전글 [채용공고] 연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나갈 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