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이어가며 - 밋업앤톡 2,3차

by 김나솔

Feb 11. 2025

안녕하세요! 김나솔입니다!

오래도록 내리던 눈이 그쳤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날씨가 안 좋아서 밋업앤톡 2차는 아쉽게도 연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주에는 좋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다양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우리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에 대해 대화하는 장 가벼운 음식과 대화가 있는 절대 소박한 만남, 밋업앤톡 2,3차를 이어갑니다!

(취지를 자세히 읽고 싶으신 분은 이글을 읽어주세요 ^^ 음식과 대화가 있는 소박한 만남 2월 6일 7일)

1차 밋업앤톡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강성민 더민주제주혁신회의 상임대표님, 함께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이곳으로! 만남의 기록. 1차 리뷰)

밋업앤톡 2차

2월 12일 수요일 저녁에는 삼도2동을 사랑하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정민구 위원장님을 모십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하고 활동하고 계신 참여자분들과 게스트 정민구 위원장님과 가벼운 음식을 나누며 프라이빗하게 오붓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특별히 관심가져보세요!

밋업앤톡 3차

2월 14일 금요일에는 두분의 게스트를 릴레이로 모십니다!

우선, 화북동을 사랑하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강성의 위원장님을 모십니다. 여성, 도시, 다문화, 지역기업육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편안한 대화를 나누어 보아요! (2.14.금. 오후 7시)

이어지는 순서로는, 동쪽노선 101번 버스의 전형원 버스기사님을 모십니다! (2.14.금.오후 9시)

전형원 기사님은 현재 금남버스에서 101번 버스기사님으로 일하고 계신데요,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버스에 타시면 그 나라의 언어로 노래를 불러주신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의 여행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해요. 외국어도 잘하셔서, 영어와 중국어로 비행기에서처럼 안내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분들이 친절 버스기사로 칭찬 및 추천해주셔서 관광 관련 상도 많이 받으시고, 중국 SNS 샤오홍슈에서 팔로워도 많으시다고 합니다. 버스기사님의 특별한 버스 이야기, 들어보시겠어요?

* 함께하고 싶은 분들 *

항상 성심성의껏 의뢰드리는 일을 해주시는 디자이너 대표님, 많은 일에 열심이시고 무언갈 하자고 하면 해보죠! 라고 적극적이신 사진관 대표님, 마을에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일이 재미있다고 느끼시면서도 어려움도 많다고 생각하고 계신 분, 한국으로 이주해서 적응하며 살아가고 계신 외국인 커뮤니티 임원분들, 제주에서 나는 원물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싶어하시는 위트 넘치시는 대표님, 우리 사회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고 생각하시며 우리가 가진 고민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대표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하는 청년 소상공인인 동생,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지역의 철학자, 자녀의 권익을 넘어 다른 자녀들의 권익까지도키우려고 퇴근을 못하는 대표님, 자신도 예술가지만 여러 예술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피아니스트, 열심히 장사하다가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아끼는 동생, 우리가 현재 당연하게 여기는 공간에 대한 생각을 열어주고 싶어하는 공간디자이너, 부모님의 가업을 이으려고 노력하는 대표님, 제주의 매력을 지적재산권으로 만들어내려고 우직하게 자신을 갈아 넣으며 일해온 디자이너 대표님, 동네 어르신들의 상황를 세심히 살피는 가게사장님, 엄마들이 편하게 아이도 키우고 일도 만들어가는 마더센터를 꿈꾸는 대표님, 제주에서 만들어지는 책을 알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시인님, 제주에서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알리려고 열심인 내 친구, 대기업을 뛰어넘는 지역의 브랜드를 꿈꾸는 주대표님, 언젠가 부모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아끼는 동생, 한부모 가족의 제주 여행을 돕고 싶어하는 여행사 하는 동생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