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대포동에 있는 픽토포토
제주도 속 작은 휴양지, '픽토포토' 사진관
안녕하세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픽토포토’라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진작가 남성훈입니다.
<남성훈 작가님 사진>
몇 년 전, 휴식기를 보내기 위해 제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고,
그 시간을 조금 더 휴식기답게 보내기 위해 집을 ‘제주도 휴양지’처럼 꾸미기 시작했죠.
해외로 놀러 갈 수 없는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공간의 가구들을 그대로 옮겨 지금의 스튜디오인 ‘픽토포토’가 만들어졌습니다.
<대포동 마을 사진관 인근 동네 사진 4-5컷> (인물 없는 사진으로, 동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면 좋겠어요>
<픽토포토 사진관 외관 사진, 내부 조성하기 이전 공사 사진>
픽토포토는 흔히 떠올리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제주 시골 감성'이 아닌
'프라이빗한 휴양지'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지향합니다.
손님들은 저희 집에 놀러 온 지인이 되는 셈이죠.
촬영이 끝나면 제가 좋아하는 제주 로컬 맛집과 숨은 여행 코스도 함께 공유드리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프라이빗한 휴양지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지향해요.
<공간 사진 & 공간에서 찍은 우정사진, 가족 사진>
또 의외로 많은 분들이 증명사진 촬영을 위해 찾아주시곤 합니다.
저는 미술을 전공해서, 보정할 때도 그림을 다듬듯 투시와 그림자에 신경을 씁니다.
얼굴이 카메라에 찍히면 실제보다 더 크게 나와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렌즈의 소실점에서 만들어지며, 그림자의 수정으로 보완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얼굴 크기 조절하면 해결되지 않고 더 어색해지는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결과물을 드리면 “이 사진 제가 맞기는 한데, 예쁘네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감사하게도 요즘은 ‘증명사진 맛집’이라는 별명도 생겼어요.
제가 맞기는 한데, 예쁘네요...
<증명사진>
저는 좋은 기억이 담긴 사진은 늘 잘 보이는 곳에 액자로 놓아두고, 그때의 기분을 자주 떠올리곤 합니다.
저희 스튜디오에서 담은 사진도, 자주 꺼내보시며 제주에서의 즐거운 순간들이 다시 떠오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중문 대포동에서
픽토포토 사진작가 남성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