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상상포럼, 함께 가실 분!
하동에 마실 갈까요?
제주스퀘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이렇게 9년차까지 오게 될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큰 성공을 이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의미 있는 경험을 많이 했고,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제주스퀘어를 통해 저도 생활했고, 함께 일한 동료들도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활동에서 출발했지만, 자연스럽게 내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분명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겠지요. 그 도움들이 의미를 갖도록, 저도 제 몫을 다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더 자주 하게 됩니다
경남의 남쪽 끝, 우리가 화개장터로 익히 알고 있는 하동에서 이런 자리가 열립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실마리와 아직 제도가 따라오지 못한 상상을 함께 꺼내놓는 공론장, 하동상상포럼입니다.
지역에서 이런 발언의 장, 공론의 장을 만들어가는 일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동의 분들이 현장의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각자가 꿈꾸는 미래를 말할 때, 외부의 시선을 가진 우리가 함께 들어주고, 공감하고, 관점을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들의 실마리에 공감하고, 그들의 상상에 응원을 보내는 일에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언가를 가르치러 가는 자리가 아니라, 같이 듣고, 같이 상상하러 가는 자리입니다.
하동에서 만나요.
마실 가듯, 마음 가볍게요.
2026년 1월 30일에
김나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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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각자가 꿈꾸는 미래를 공식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오는 2월 8일 오후 5시, 지역의 실마리를 기록으로 남기는 ‘하동상상포럼’이 첫발을 뗍니다.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보다, 각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과 상상을 공식적인 언어로 남기는 데 집중합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이름으로 고민과 제언을 담은 선언문을 남깁니다. 하나의 통합된 선언이 아니라, 참여자 수만큼의 다양한 선언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백 명이 모인다면, 백 개의 로컬픽션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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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상상포럼 기사
https://www.socialimpact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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