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툰 34화

영국 영주권… 그 후?!

by 낮밤

낮밤툰 34화에선, 영국 영주권을 딴 후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았어요.

학생비자-인턴비자 1차-인턴비자 2차-취업비자 1-취업비자 2의 루트를 거쳐 영주권을 딴 후에는 뭔가 일상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진 않을까 기대해본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동안 결혼비자, 파트너비자 등의 가족비자를 소유한 사람들이 겉보기엔 손쉽게 사업이나 프리랜싱, 혹은 이직을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기도 했구요. 그런데 놀랍지 않게도(!) 영주권을 딴 후 저의 일상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약간의 마음가짐 변화와 영국에 조금은 더 정착했다는 안도감은 물론 있었지만요. 저는 무언가 일을 벌이는 성격의 사람은 예전부터 아니었습니다. 이것저것 도전하는 분들은 원래 성향이 그래서 그렇지 가족비자나 시민권이 있다고 해서 그 성향이 생겨나는 건 아니더라구요. 영국 영주권을 받고 이 모든 걸 해 볼 수 있는 자유가 생긴 후 다시금 자신의 성향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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