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노란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스타쿠 Feb 24. 2021

노란 별 25

마음의 줄

나는

묶여있습니다.


저 멀리

빛나는 별을  바라만  보면서요.


내가

자유로워지면

나의 노란 별로  바로  달려갈 텐데...

그렇게

한탄만 하면서

그냥

바라만 봅니다.

나의 빛나는 별을.


그렇게 그렇게

덧없이  시간이 지나고


몸과  마음이

한없이  지쳐 갈 무렵  어느 날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묶었던  줄은

내 마음의 줄이었다는 것을......


진작에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매거진의 이전글 노란 별 2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