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0(금)
세력들 1차 폭발하다!
매거진 [주식을 읽고 쓰다]는 제가 직접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비중이 가장 큰 두 종목의 흐름을 주간단위로 간단하게 요약하여 일기형식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종목명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혹시라도 간접적인 투자 권유 형태가 될지도 모르기에 비공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 A: 장기 투자]3.9(목) 드디어 세력들의 에너지 1차 폭발이 시작되었다!
*3월 둘째 주: 3.10(금) 현재 지난주 대비 약 +5% 상승하여 현재 수익률 -8%대로 한자릿수 진입.(이게 얼마만이던가?!)
*3.9(목) 세력들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남: 거래량 폭발과 함께 중요한 1차 저항선을 뚫어버리며 240일선 위로 얼굴을 내밀었음. (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 빨간 봉)
*외국인과 기관(특히 연기금)의 집중 매수세가 꺾이지 않는 한 2차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움직임 기대됨.
*다만, 미국 증시 약세 전환으로 인한 영향권에서 홀로 각개전투 할 수 있을지가 걱정임.
-아마도 미국의 약세 증시와 맞물려 [주식 A]도 다음 주는 조정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호재가 만발한 가운데 2023년은 단지 기대감이 아닌 실적을 탄탄히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 예상함.
[주식 B: 스윙 투자]이번주도 뜸만 들이다가 배고파 죽을 지경이다!
*3월 둘째 주: 현재 수익률 +9.4%로 이번주도 +10%를 완전하게 넘어서지 못하고 마감.
*3.8~9일 연속으로 1차 저항선을 찔러만 보고는(끝에서 두 번째, 세 번째 파란봉) 뚫지 못하는 척 도지캔들(십자가 모양) 두 개로 약만 올리고 끝나버림.
*미국 증시 폭락으로 1차 저항선을 찢어버리는 날을 조금 뒤로 미뤄둔 모양이다.
*1차 저항선을 뚫으면 2차 저항선까지 한걸음에 달릴 수도 있는 그림이라 수익률 +20%까지는 욕심을 부려볼 만하다.
*3월 셋째 주에는 세력들도 뜸을 오래 들인 만큼 더 고소한 밥상을 내어 주리라 한 번 더 기대해 본다.
**어제(3.10) 미국 증시가 급락으로 마감: 다우지수(-1.07%), 나스닥(-1.76%)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로 은행주들에 대한 우려감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공포감 조성됨.
**반면 다행스러운 점은 실업률이 오르고, 시간당 임금이 둔화된 점, SVB파산 사태로 인한 시장의 공포감 등을 감안하여 금리인상의 폭이 0.5%에서 0.25%로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해졌다.
**한국증시는 미국증시를 추종하므로 다음 주 시장 전체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된다.
다음 주 전체 증시는 약세로 예상되는바, 과연 나의 두 종목은 빗발치는 전장 속에서도 빛나는 전투성과를 이뤄 낼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