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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짓는 베짱이 Mar 19. 2023

'쇼크'와 '기대감' 사이

2023.03.13~17(3월 셋째 주)


[주식 A: 장기 투자]
허걱! 아주 중요한 자리에서 공방을 펼치다 결국, 후퇴로 끝나버리다


*3월 셋째 주 마감: 3.17(금) 현재 수익률 -13%로 다시 두 자릿수로 후퇴해 버림.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기조 이어지고 있어 수급은 아직 양호하며, 공매도 또한 지속적인 감소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이고 있는 중.


*3월 둘째 주 1차 저항대를 뚫어버리고 살짝 조정을 받고 2차 저항대를 향해 달릴 것이라 예측했으나, 미국 SVB 파산으로 주식시장 전체가 휘청거리며 크게 영향을 받음.


*다음 주 노란색 20일선, 또는 녹색 60선 근방까지의 눌림목 예상되지만 쉽게 반등하여 가던 길로 가기 위한 위치선정을 할 것으로 예상함.


*세력들이 겨우 이 정도 그림 그리다 말려고 수십일 동안 연속 매집한 거라면 멍청이 쪼다 들이겠지?!^^



[주식 B: 스윙 투자]
좀... 이제 그만 좀 하고 1차 저항대는 뚫어버리면 안 될까?!


*3월 셋째 주 마감: 현재 수익률 +2%대로 지난주 대비 7%나 주저앉음.


*외국인과 기관이 번갈아 매수하고 매도하는 양상은 변함이 없어 수급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상황.


*3월 둘째 주 1차 저항대 바로 밑에서 십자가 두방으로 이번주 강한 상승을 기대했으나 미국발 악재 영향이 크게 작용함.

-역시 기대할 때 곧바로 추가 수익을 주는 세력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음. 오히려 한 두 번 기대감을 꺾어버리고 달리는 경우가 더 많았음.


*빨간색 글씨로 써놓은 '중요한 지지대'가 깨지면 추가 하락 할 수 있으니 1차 방어선으로 노려보고 있음.


*다음 주 전체 증시에 영향받겠지만, 눌림목이 잘 만들어진 상태라 재 반격을 기대해도 좋은 그림임.




**3월 셋째 주 증시는 미국의 SVB 파산의 여파와 크레디트스위스(CS)까지 위기설이 돌면서 미국 시장과 유럽을 포함 한국증시가 널뛰기하듯 변동률이 큰 위험한 장세였음.


**한 두 가지 호재라면 2008년 금융위기를 겪어본 터라 미 정부의 빠른 대응'워런버핏'의 구원투수설이 나오고 있다는 점과 연준에서 무리한 금리인상이 어려워졌다는 분위기 등을 꼽을 수 있음.


**다음 주도 금융시장 전체에 드리워진 악재의 그늘 속에서 몇몇의 호재들이 반등의 씨앗이 되어 불씨를 살릴 것이냐? 그리고 그 불씨가 잠시 타다 꺼지고 말 것인가?라는 불안한 한 주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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