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낙서

내가 글을 쓰는 건지, 글이 날 쓰는 건지...

by 나저씨

혹시 그런 날이 있는가?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날...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마음속에선 뜨거운 불이 타오르는데

막상 머리는 북극의 차가운 빙하 같은 그런 기분


이런 날, 난 컴퓨터를 켜고 무작정 키보드를 두드린다.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나의 정제되지 않은 생각...


아마 오늘은 그런 글을 쓰고 싶은가 보다.


tempImageepOMrC.heic 너는 나일까?(나저씨가 아이폰으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