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을 쓰는 건지, 글이 날 쓰는 건지...
혹시 그런 날이 있는가?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날...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마음속에선 뜨거운 불이 타오르는데
막상 머리는 북극의 차가운 빙하 같은 그런 기분
이런 날, 난 컴퓨터를 켜고 무작정 키보드를 두드린다.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나의 정제되지 않은 생각...
아마 오늘은 그런 글을 쓰고 싶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