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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북 Jan 29. 2024

비트코인 '4차 반감기'에 가격 얼마나 뛸까?

돈이 되는 코인 이야기 #재테크 #블록체인

이번에는 번외 편으로 지금 들려드리면 좋을 만한 정보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우선 비트코인에 대해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하니 이미 아시는 분들 or 재테크 정보글만 보고 싶은 분들은 글의 중반부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옛날에 조개를 화폐로 썼다는 말을 들어보셨겠지요. 그러면 바다 사는 사람은 다 부자일까요? 정답은 아니요입니다. 화폐로 썼던 조개는 먼 대륙에서 물 건너온 귀한 조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편리를 위해 화폐를 만들긴 해야겠고, 위조는 방지해야 했기 때문에 희소성 있는 물건으로 정한 것이죠. 이것처럼 화폐란 막 만들어낼 수도 없으며, 서로의 약속에 의해서  가치가 매겨지고 물물교환에 이용됩니다.


먼 대륙에서 조개를 실어서 항해하여 온 조개채굴자들처럼, 비트코인은 컴퓨팅에너지를 많이 상용하여 블록을 생성한 사람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주고, 서로의 약속에 의해서 코인에 가치가 매겨진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각 블록을 만드는 채굴자가 블록을 생성한 대가로 비트코인을 보상받으며, 각 블록에 거래정보를 담아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바쁜 사람은 여기서부터!


비트코인과 기존의 화폐가 다른 점은 중앙 시스템에서 관리하지 않는 점과 발행량이 한정적이라는 겁니다. (탈중앙화에 대해서는 #1 참고 부탁드립니다) 최초에는 블록을 생성하는 채굴자가 50 BTC을 받았지만 현재는 약 6.25BTC를 받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은 약 10분에 하나씩 생성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210,000개의 블록을 생성하게 되면, 즉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4년에 한 번씩 ‘반감기’라는 것이 찾아옵니다. 한 개의 블록을 생성할 때 보상받는 코인의 량이 반씩 줄어드는 것이죠.


비트코인 공급량과 채굴 보상 (출처-coindesk research)


그래서 이게 왜 중요하냐!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줄게 되니 시장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2009년부터 3번의 반감기를 거쳤으며, 이후 가격이 오르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bitcoin magazine


하지만 이 비트코인의 발행과 반감기라는 것은 예상되는 일정에 따라 찾아오는 결과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로 3차 반감기에는 1,2차 반감기와는 다르게 반감기 이후 1년 동안 천천히 비교적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4번째 반감기가 지나면 채굴자는 한 번의 채굴로 3.125 BTC를 보상받게 됩니다. 올해 4월 22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런 정보들을 토대로 투자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설명글 이외에 코인시장의 이슈에 대해서도 많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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