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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드레아 Jun 08. 2016

편지

키타큐슈 히비키마치 한 공원에서

김광진 씨의 편지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멜로디가 좋아요.

가사도 좋아요.

혼자 있을 때 가끔 부릅니다.

근데 사연이 있었더군요.

가사가 슬퍼서 뭔가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


*출처: http://raycat.net/245


 B라는 분도, 김광진 씨의 부인도, 김광진 씨도 참 빛나는 사람들이네요.

이런 추억은 평생을 가겠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영롱한 빛을 발할 추억이 되겠지요.

노래로 만들어져 추억의 주인공들이 세상을 떠나도 그대로 남아 있겠군요.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일합니다.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조용한 공원을 자주 찾습니다.

언젠가 이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 노래가 부르고 싶어 떠올린 곡이 편지 입니다.

누가 보았으면 웃긴 사람이라 했겠죠.

노래 부르기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가끔 이러고 놉니다.

제가 불러본 김광석의 '편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1GRtWiFQ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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