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는 듯 살다가
문득 가슴에
찌릿하는 아픔이 느껴질 때가 있어
리셋해 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언가에 의해
문득 되살아나 기어이
잊고 지냈던 순간이 있었다는 걸
확인시켜 줄 때가 있어
너무 아파하지 말았으면 해
잘못이었다고
너의 잘못이었다고
낙인짓지 말아
널 안아 주고 싶어
많은 말 접어두고
온기를 나누지 않겠니 우리
너와 나의 뜨거운 마음으로
그냥 잠시 안고 있자
괜찮아 괜찮아
너 참 괜찮은 사람이야
앞으로도 나는 널
좋아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