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시인 하은이의 첫 시화집
딸은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습니다.
예민한 그 아이가 마음을 잘 지키어 커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딸의 시와 그림을 감상해 봅니다.
이하은
봄이 오락가락하면은
나뭇가지 슬금슬금 봄덩이 가져가
제 몸에 바르죠
봄이 오락가락하면은
풀들이 살금살금 봄덩이 가져가
제 몸에 바르죠
모두 모두 봄 단장하면
새가 노래 부르죠
새는 봄덩이를 먹었나봐요.
*시화집 저자 이하은:
2005년생이며 시와 그림을 사랑하는 어린이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