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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하늘 May 26. 2020

네이버 광고를 더 쉽게! GFA와 스마트채널 (1)

Naver 디스플레이 광고의 변화, 새로운 성과형 광고 플랫폼 출시

초록창에 검색하세요!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지 않나요?

바로 Naver를 떠올리셨을 텐데요.


"누적 회원수 4,200만, 일간 순 방문자 수 3,000만, 국내 검색 쿼리 점유율 74.7%"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영향력은 이처럼 숫자로도 증명할 수 있는데요. 유저의 니즈뿐만 아니라 광고에서도 수많은 브랜드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 검색/디스플레이/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 공식 사이트 (https://displayad.naver.com/overview)


또한 네이버는 자체적으로 까다로운 검수를 통해, 가장 클리어한 매체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메가 트래픽을 통해 디스플레이 광고로는 노출 횟수를 보장하는 광고 상품을 주로 판매해왔습니다.


다만, 판매 단가가 최고 5,800만 원에 이를 만큼 대형 광고주에 기회가 좀 더 있던 게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네이버 디스플레이 단가표를 보는 (내) 모습

이랬던 네이버가 대형 광고주뿐만이 아니라 중소형 광고주도 광고 집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광고를 더 쉽게, 그리고 보다 효율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게 셀프서브(직접 운영) 플랫폼인 GFA(GLAD for Advertiser)를 론칭한 소식을 전해보고자 하는데요.


2020년 2월부터 새로운 성과형 광고 플랫폼을 론칭한 네이버, 기존의 플랫폼과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네이버 GFA 공식 사이트 (https://gfa.naver.com)


먼저, 가장 크게 바뀌었다!라고 할 수 있는 건 구매 방식입니다.


네이버 메인/서브 지면에 광고는 하고 싶은데… 원하는 시간대에는 이미 예약이 차있거나 혹은 예산보다 높은 금액에 망설이셨나요? 이전까지는 NOSP라는 플랫폼을 통해 트래픽 기반으로 예약형 혹은 CPM으로 광고 인벤토리 바잉이 가능했었죠.


GFA에서는 CPC 혹은 CPM으로 실시간 입찰이 가능합니다. 특히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리포트를 모니터링하면서 직접 입찰가를 조정할 수 있는데요! 즉, 실시간 입찰 방식, 과금 타입 선택으로 광고 효율에 따른 최적화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타겟팅 옵션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데모 타겟팅뿐만 아니라 광고주의 브랜드, 제품, 마케팅 목적에 맞는 성별/연령/지역/관심사/디바이스 OS 등을 타겟팅하여 보다 커스텀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하기와 같이 크게 나눌 수 있겠는데요, 다만 3개의 카테고리를 모두 활용 시에는 교집합으로 적용되어 모수가 적어질 수 있는 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1) 데모 타겟

성별/연령/지역 등 인구 통계학적 정보


2) 상세 타겟

관심사 타겟 (서비스 이용자의 행태 정보 기반, 이용자의 관심 분야 및 성향을 분석하여 제공)


3) 맞춤 타겟 (제외 타겟팅도 가능)

광고주가 직접 수집한 광고 식별자 목록 ADID or MAT 업체를 통해 수집된 광고 식별자를 활용한 타겟팅 옵션


원하는 단가로 원하는 시간에,
그리고 원하는 타겟에 광고를 노출

기존의 브랜딩(Brand Awareness)에서 나아가 광고주의 KPI에 적합한 맞춤 광고 운영이 가능한 GFA. 아울러 셀프 서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광고 관리에 편리함을 더할 뿐만 아니라 보다 고도화된 머신러닝을 통한 최적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노출'과 '퍼포먼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강력한 상품일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 론칭된 [스마트채널]을 비롯해 어떤 지면에서 GFA 광고가 노출되는지 다음 게시글에서 확인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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