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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남 관리녀 Apr 17. 2018

셀프 피부타입 테스트 해보기

다양한 피부 타입 중 나의 피부 타입은?


부쩍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물론 나도 지레짐작만 하고 있었을 뿐 정확한 피부 타입을 알지 못했다. 대게는 보통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단순히 유분이 많다면 '지성', 피부가 건조하면 '건성'. 하지만 피부 타입은 복합성, 민감성, 수분부족형지성 등등 다양한 피부 타입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셀프로 피부 타입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뭘까?



피부 타입 자가진단법




< 첫 번째 : 초간단 셀프 피부 진단법 >


자신의 피부 타입을 가볍게 알고 싶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먼저 세안을 끝낸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3시간가량 방치한다. 그다음 기름종이를 사용해서 피부를 전체적으로 꾹꾹 눌러본다면 나의 피부 타입을 알 수 있다. 기름이 묻어 나오지 않고 피부가 당긴다면 '건성', 기름이 묻어 나온다면 '지성', T존은 기름이 나오지만 U존은 건조하다면 '복합성', 기름은 나오지만 속이 굉장히 당기고 건조하다면 '수분부족형지성' 이다.






< 두 번째 : 해당사항 체크 피부 진단법 >


블랙헤드&피지가 많은 편이다.

세안 후에 별로 당기는 느낌이 없다.

건조한 날에도 유분의 분비가 잘된다.

피부의 갈라짐보다는 번들거림이 눈에 띈다.

하루라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금방 기름이 진다.

유분이 많은 제품보다 산뜻한 제품을 선호한다.

세안 후 3시간 정도가 지나면 유분이 생긴다.

수정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이다.

보습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긴다.

모공이 도드라지게 잘 보이는 편이다.


0~2개 : 건성  /  3~5개 : 복합성  / 6 ~10개 : 지성


평소 화장이 잘 무너진다거나 번들거림을 금방 느끼고 모공이 크게 열려있는 편이라면  '지성', 피부의 피지선이 원활하기 못해서 수분 증발이 빨라 건조함을 자주 느낀다면 '건성'이다. 특히나 우리의 두피는 피부 타입과 같기 때문에 머리를 보면 대충 피부 타입을 짐작할 수 있다. 금방 유분이 끼고 머릿결이 기름지다면 '지성', 두피가 건조하고 머릿결이 푸석하다면 '건성' 일 가능성이 높다.





< TIP. 피부 타입별 피부 관리하는 법 >


어떤 피부 타입 이어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분'이다.

지성피부가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지성피부는 유분감 때문에 답답하고 보습진 제품을 선호하지 않아서 가볍게만 바르는 경우가 많다. 지성피부가 필요한 것은 '유분은 적고 수분감은 배로 많은 화장품'이다. 이런 화장품으로 기초 케어 단계를 줄이고 충분한 흡수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알아둬야 할 것은 수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피부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체내에서 유분 분비량을 늘려 더 기름진 피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수분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건성피부가 필요한 것은 보습감이 많은 제품이다. 하지만 보습감이 많은 제품을 발라도 금방 건조해질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수분 레이어링'이다. 건성피부라고 해서 무섭고 답답한 제형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가볍고 수분감 있는 제품을 여러 겹 덧바르며 충분히 흡수시켜주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이미 뷰티 방송을 통해 알려진 '7스킨법'이 있다. 이처럼 스킨을 여러 겹 덧발라가며 흡수시켜준다거나 스킨과 세럼, 에센스 등등 수분감이 많은 제품을 소량씩 충분히 흡수시켜주며 수분을 공급해주면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오르게 되기 때문에 빠르게 찾아오는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아보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이다. 








by. 관리남 관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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