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64일차. 아침 영어공부 루틴

저는 매일 아침마다 실천하고 있는 영어 공부 루틴이 있어요. 사실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는 뭐 한.. 20년도 더 훌쩍 넘을 정도로 오래 됐죠, 그렇다고 그 기간 내내 열심히 했다는 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가늘고 길게 꾸준히' 했을 뿐이에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고 제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왔어요. 이번에는 그 중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https://youtu.be/woi0nrI7Mfw






요즘 사용하고 있는 영어공부 앱

앱도 많은 앱들을 써봤는데요, 요즘에는 영어공부할 때 다음 3가지 앱만 쓰고 있어요. 참고로 1,2번 다 내돈내산이에요. 이 두 앱에 대한 만족도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1. 케이크 (Cake)

2. 스픽 (Speak)

3. 유튜브 (Youtube)




1. 케이크


케이크는 새로운 영어 표현들을 스크랩하기 좋고, 해당 표현이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 앞뒤 맥락까지 같이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구간 반복 청취, 속도 조절이 있는 것도 좋고요. 하지만 암기한 것과 안 한것 체크를 할 수 없다는 점, 기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없다는 점이 불편해요. 

2. 스픽


말 그대로 '스피킹'에 최적화된 앱이에요. 본 교재같은게 있기는 한데 저는 그것보다는 AI랑 자유롭게 대화하는 기능 때문에 이 앱을 쓰고 있어요. 사실 이 앱 결제를 했다가 기대만큼은 아니라서 결제 취소를 하려고 봤더니 취소 방법이 꽤나 불편하고 복잡해서 걍 쓰고 있는거에요. ㅎ 암튼 자유 회화를 위해서 chatGPT를 써도 되긴 하는데 아직 그 과정이 조금 번거로워요. GPT의 그 사소한 번거로움이 해소된다면 스픽은 이제 더이상 안 쓰게 될 것 같아요.

3. 유튜브


유튜브로 듣기 + 받아쓰기 + 쉐도잉 연습을 하기도 해요. 아침에는 영상을 새로 찾아보지는 않고, 그 동안 스크랩 했던 영상 중 안 들리는 부분만 구간 반복하면서 들어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최대한 SNS, 유튜브같이 짧은 도파민 자극을 주는 일들은 안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여튼 영어를 오랜 기간 공부해 오면서 느낀 건,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매일 하는 루틴 목표도 최대한 작게 잡았어요. 지금에야 매일 30개씩 단어 공부하고 이것저것 다른 것들도 하지만 원래 시작은 하루에 단어 5개 암기하기 였어요. 지금도 이 목표는 동일해요. 아무리 바쁘거나 힘들날이어도 적어도 하루에 단어 5개는 암기하자!라는게 하루 루틴 목표 중에 하나에요. 그 양을 초과해서 공부하는 것도 물론 당연히 OK고요.

이런 루틴을 지속하려면 목표를 작게 잡는 것도 좋은데,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기는 좀 뭣하지만, 저처럼 꾸준함을 타고난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도 좋아요 ㅎ 좋은 자극, 영향을 받거든요.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한 사람을 곁에 두기만 하면 된다'는 말처럼요.




소통해요!


저 역시 그래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분들과 자주 소통하며 지내고 싶어요. 영어쪽으로 서로 시너지를 내고 싶은 분들은 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작가의 이전글 서울시 여성센터 웹&앱 디자인 부트캠프 종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