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의 잠언묵상

시작하며

by 반병현

대학생활을 시작하고부터 대충 6년정도 교회를 안 나갔던것 같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교회에 다시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많이 다닌다는 이유였으나, 지금은 한주간의 삶을 반추하며 나를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이어가는 피곤한 인생을 유지하려면 쉼표를 잘 찍는 능력도 필요하다.


그렇게 반년이 지났나. 20년간 교회 다녔던 습관이 어디 간 게 아니더라. 어느새 성경 모임도 나가고 QT 카톡방에 들어가서 아침 저녁으로 묵상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내가 성경을 읽는 방식이 조금 특이한 것 같다. 제 버릇 어디 안 간다고, 성경마저도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접근하고 있다. 게다가 잠언은 자기계발서 같은 성격이 강해서 더더욱 그렇게 읽고 있다. 이게 재미있어서 글로 풀어보려 한다. 이 매거진은 묵상했던 내용을 기록하는 장이 될 것 같다.


묵상 카톡방에 들어간지는 이제 2주가 조금 덜 된 것 같다. 큐티 교보재를 주문하고, 택배가 올때까지만 잠언을 읽으려 했는데 잠언이 너무 재미있어서 손에서 못 놓고 있다. 잠언이 끝나면 이 책을 읽어볼까 생각중이므로 목표는 일단 딱 잠언까지다.



카톡방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가져올 것이므로 비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큐티를 태어나서 처음 해 보는 것이다 보니 앞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고찰이 풍부해집니다. 이게 재밌어서 공유하는 것도 있어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