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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정빈 Aug 18. 2021

입을 좀만 닫자



정치인들이 말을 안 하면 안 되는 병에 걸린 모양이다.

왜 안 해도 될 말을 하는 걸까.

자기가 우위에 있고 이기고 싶어서

하는 말을 뻔히 보는 것이

유쾌하진 않다.

자기 편 사람들에게 통쾌한 느낌을 주고 싶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불쾌함을 주는구나

이기는 것이 전부인 세상을 바꾸고 싶은데

이기는 것이 전부인 정치를 보는 것은 참 씁슬하고 답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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