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울도서관과는 인연이 조금 깊습니다. 지금은 사서님이 바뀌었지만, 코로나 시절에 줌으로 독서모임에 1년 동안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책을 꼼꼼하게 읽는 분들이 참여하셔서 애정했던 독서 모임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제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정든 곳에서 강의를 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추석 연휴가 있어서 짧고 굵게 두 주에 걸쳐 주 이틀, 목요일과 금요일 수업이니 일정 잘 확인하시고요.
1. 발상부터
2. 일상 경험에서 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는 법
3. 글을 생생하게 다듬는 법
4. 매력적인 제목 짓는 법
을 다룰 예정입니다. 4회차로 내 이야기를 에세이로 쓸 때 필요한 부분은 다 다룰 예정이고, 실제로 글을 한 편 써 보는 실습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참여하셔도 뜻밖에 많은 것을 얻어가실 거라고 확신하며^^
내 이야기로 에세이 한 편 완성해 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글쓰기도 그림 그리기나 사진처럼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이니 글쓰기를 통해 나를 찾고 싶은 분들의 참여 역시 환영합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손에 남는 게 없는 기분이 드는 분!
내가 뭘 좋아하는 지 모르겠는 분!
아무 의욕이 없는 분!
가족에게 배신감 드는 분!
9월에 만나요!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