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나 구성원 모두 현재에 산다. 리더는 현재에 살지만, 미래에 모습을 보여준다. C-레벨의 임원님도 팀장님도 맡은 조직에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회사의 비전이고 본부의 비전이고 팀의 비전인 것이다. 비전(Vision)은 조직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달성된 상태의 모습이다. 그래서 비전은 비주얼(Visual)하게 그려질 수 있어야 한다. 비전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리더가 인정받는 리더이다.
[업무에서의 실제 사례]
김팀장은 팀장으로 승진한 지 6개월이 되었다. 그런데 팀원들도 잘 따라와 주고, 위의 상무님께서도 칭찬을 해 주셨다. 팀장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 기대한다고 하셨다. 주변에서 김팀장에게 어떻게 팀장 역할을 이렇게 잘하느냐고 물어왔다. 김팀장은 ‘내가 팀장이 되면 이렇게 행동해야겠다’라는 준비가 되어 있는 팀장이었다. 주변의 질문에 대해서 김팀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팀장은 구름뒤의 태양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주변에서 사람들이 어리둥절했다.
김팀장의 속마음은 아래의 리더십 인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하도록 하자
[이인우 박사의 리더십 인사이트]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어떤 일이든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It always seems impossible until lt's done)”라고 말했다. 리더는 하늘을 올려보고 구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구름 뒤의 태양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구름은 문제점이고 불가능이라면, 태양은 달성한 상태이고 성공의 모습이다. 다른 사람들이 문제를 보며 걱정을 하더라도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의 상태를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동기부여되도록 말해주는 사람이다.
리더나 구성원 모두 현재에 산다. 그런데 리더는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미래의 설명이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사람들이 리더의 말을 듣고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마치 꿈에 그리던 아파트를 분양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분양사무실 앞에 그려진 조감도를 보면서 설레는 마음을 가지듯이 구체적이다.
리더는 현재에 살지만, 미래에 모습을 보여준다. C-레벨의 임원님도 팀장님도 맡은 조직에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회사의 비전이고 본부의 비전이고 팀의 비전인 것이다. 비전(Vision)은 조직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달성된 상태의 모습이다. 그래서 비전은 비주얼(Visual)하게 그려질 수 있어야 한다.
비전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리더가 인정받는 리더이다. 비전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리더 스스로도 비전에 대해서 모르고 있거나 비전에 대해서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다. 스스로 확신하지 못한다면 리더의 말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미래에 대해서 확실하게 달성된 상태, 그것이 비전이며 사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리더의 말이 필요하다. 리더는 스스로가 비전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