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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 Jan 26. 2021

사업에 호기심이 필요한 이유

1-2. 20살에 시작한 용돈벌이


1-1. 20살에 시작한 용돈벌이

앞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업이란 것은 변화하는 삶에 발맞춰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시대가 빨리빨리 변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나도 움직여야 한다. 





사람들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아니다. 

요리를 맛있게 잘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아니다. 

자본금이 많다고 해서 성공하는 사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외식보다 배달을 많이 시켜 먹는다. 코로나19 시대 이전부터 배달 서비스로 자리 잡은 업체는 큰 타격 없이 운영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았더라도, 올 초~중반부터라도 시대의 변화를 캐치하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는 어느 정도 손실은 봤을 수 있겠으나, 새로운 서비스로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고 홀 식사만 고집한다면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이 현실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 과정에서 많은 직원들이 퇴사하고 일시적인 매출감소 등의 불안정한 시기를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이 과정을 이겨내야 다음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변화에 적응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도 발맞춰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가끔 내 소신도 잠시 내려놓더라도 말이다.



실패를 경험하고 나니 다음번에는 더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이러한 경험들을 해와서 그런지, 나 스스로 테스트를 해보았다고 생각한다. 각종 호기심들이 나에게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주어진 일보다는 내가 만들어가고 일궈나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사업의 규모와는 상관이 없다. 내 사업이 크던, 작던 그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작게라도 내 것을 시작해보고, 내가 하나하나 과정을 다 만들어보고, 내가 직접 운영해보고 하면서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해서 고쳐보기도 하고 노하우도 얻게 된다. 



내가 직접 경험해보아야,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고 개선할 수 있다. 

반대로 소비자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소비자가 느꼈을 때, 불편한 점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실제로 내가 판매를 하지만, 소비도 굉장히 많이 한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내가 운영만 할 때는 몰랐던 불편한 점들을 많이 알 수 있다. 그리고 물건을 구매하다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게 되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템뿐만 아니라 현재 내가 판매하고 있는 아이템의 개선점이라던가 마케팅 등등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 이러한 과정들이 다 공부가 되고, 좋은 선생님이 된다. 


여러 가지 경험과 호기심은 사업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 





by.  지나

 7년차 온라인 사업

 기획.마케팅.브랜딩.디자인

 https://blog.naver.com/babyha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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